4월을 맞이한 모바일게임순위에서는 지난 3월 28일 국내 정식 출시된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가 3위에 오르며, 최상위권으로 차트에 데뷔했다. 인기 게임 순위뿐만 아니라 최고 매출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해 인기를 유지 중이다.

이 밖에도 최근 1주년을 맞아 각종 이벤트를 진행 중인 ‘삼국지M’이 13위로 차트에 재진입했을 뿐만 아니라 ‘라스트쉘터’, ‘십이지천M’도 다시 한 번 순위권에 올라 모바일게임순위에 변화를 줬다.

한편, 차트에는 반영되지 않았지만 특정 이슈로 인해 러스티 레이크의 프리미엄게임이 애플 앱스토어에 기간 한정으로 무료 배포되면서 다수의 ‘큐브이스케이프’ 시리즈가 인기 게임순위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3월 마지막주에 출시된 기대작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가 인기 게임 및 최고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모바일게임순위 3위를 차지했다.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는 50종 이상의 다양한 미소녀 캐릭터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RPG이다. 또 캐릭터 성장과 함께 각 캐릭터의 특징을 고려한 전략적인 조합으로 적을 격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콘텐츠를 기반으로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는 4일 오전 기준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11위, 인기 게임 순위 3위를 기록하면서 출시 초기 이용자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 역시 인기 게임 순위 4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서비스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인 ‘삼국지M’이 지속적으로 최고 매출 순위 가 상승하면서 모바일게임순위 13위를 기록했다.

1주년 기념 이벤트는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수집하는 글자를 이용자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하는 이벤트를 비롯해 게임 접속만 해도 보상을 획득하는 출석 이벤트까지 마련됐다. 이 밖에도 제 5회 관도대전 포스트 시즌을 진행하며, 이용자들의 게임 참여를 이끌고 있다.

한편, ‘삼국지M’은 1주년 이후 순위가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4월 이후 결제가 초기화된 이후 매출이 상승하는 월초효과를 받아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가 20위권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인기게임 및 최고매출순위 상위권에 오른 신작 게임으로 인해 탑5 밖의 순위를 유지하던 ‘리니지2레볼루션’이 다시 순위가 상승하면서 모바일게임순위 6위에 올랐다.

‘리니지2레볼루션’은 3월 마지막 주 기간에는 국내 양대 마켓 최고 매출 순위 5위권 밖의 순위를 보이기도 했지만 4월을 맞이해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3위를 유지하면서 순위 상승을 이뤄냈다.

한편, ‘리니지2레볼루션’은 지난 28일 필드 보스 아스문트를 추가하는 업데이트와 함께 오는 11일까지 행운상자 오픈 티켓을 통해 각종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만우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장정우 기자 jeongwoo820@chosun.com ]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