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보드게임즈(대표 김길오, 정영훈)는 27일 자사의 인터넷쇼핑몰 다이브다이스를 통해 신작 보드게임 '에이지오브스팀 딜럭스에디션'의 선주문을 시작했다.

 

에이지오브스팀(AOS)는 2002년 발매한 마틴 월러스의 철도테마의 보드게임이다. 철도를 테마로 한 보드게임 중 가장 유명한 보드게임 중 하나로 플레이어는 철도회사를 맡아 주식을 발행하고 철도를 깔아가며 상품을 수송하는 경제게임이다. 국내에서는 2002년 '증기의시대'라는 이름으로 한글화 발매가 이뤄지기도 했었다.

 

 

이번에 판매하는 에이지오브스팀은 새롭게 디자인된 딜럭스에디션으로 기존 증기의시대와 다르게 6종의 지도가 들어있으며, 플라스틱 코인과 6가지 색상의 나무로 구성된 플레이어 말, 뚜껑이 있는 트레이 등이 포함되어 있다.

 

판매하는 패키지는 총 3종으로 딜럭스에디션 기본판과 지도 확장이 포함된 버전, 마지막으로 지도 확장과 목재 기관차가 포함된 풀셋이다. 함께 판매되는 추가 구성물은 선주문을 통해서만 판매되며, 추후 리테일이 풀리더라도 판매되지 않는다.

 

 

이번 선주문은 4월 4일 낮 12시까지 진행되며, 상품 전달은 10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에이지오브스팀 딜럭스에디션은 총 1,000개의 수량만을 한정 생산된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