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4월을 맞이하는 3월을 마지막주에는 다양한 형태의 게임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먼저 국내 대표 온라인게임 중 하나인 ‘리니지’의 리마스터 버전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일본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모바일게임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가 국내 정식 출시된다.

이 밖에도 이용자가 원한다면 한 국가의 독재자도 될 수 있는 자유도를 가진 국가 경영 시뮬레이션 ‘트로피코6’의 PC버전이 한글화돼 출시된다. 마지막으로 ‘아틀리에’ 시리즈 20주년을 맞아 공개된 ‘네르케와전설의연금술사들’도 26일 이용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지난달 일본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한 사이게임즈의 ‘프렌세스커넥트 리:다이브’가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는 50여종의 미소녀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토리와 함께 아스트라이아 대륙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리고 있다. 게임을 관통하는 큰 스토리뿐만 아니라 수집할 수 있는 캐릭터 각각의 스토리까지 구현해 이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게임 내 캐릭터의 조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각종 스테이지를 클리어해 캐릭터를 레벨 및 장비를 성장시켜 자신만의 파티를 만들 수 있다.

엔씨소프트의 대표 게임으로 현재까지 인기를 유지 중인 MMORPG ‘리니지’가 오는 27일 ‘리니지리마스터’로 재탄생 한다.

‘리니지리마스터’는 풀HD급으로 향상된 그래픽 및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보장하는 각종 기능을 구현한 PSS 시스템, 서버와 서버가 경쟁하는 월드 공성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리마스터 버전을 통해 보다 향상된 게임경험을 접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엔씨소프트는 출시 기념으로 모든 이용자들에게 30일 무료 이용권 증정,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리마스터 레벨업 축하 쿠폰, 경험치 합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트로피코’ 시리즈의 최신작 ‘트로피코6’의 한국어판이 오는 29일 PC버전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PS4버전의 한국어판은 올여름 출시 예정이다

‘트로피코6’는 경영 시뮬레이션게임으로 자신만의 국가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작은 군도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국가의 발전을 위해 여러 섬을 동시에 관리해야 한다. 이용자는 연구, 선거, 건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체제를 유지시켜야 한다. 

게임 내 새로운 대중교통과 기간 시설 및 개선된 연구 시스템을 만나볼 수 있으며, 최대 4명의 다른 이용자들과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장정우 기자 jeongwoo820@chosun.com ]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