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4표를 얻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만화가 이명진씨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롤플레잉 형 3D 온라인게임. 귀여운 4등신 캐릭터와 아기자기한 색채로 그려진 3D 판타지 세계를 특징으로 한다. 지난 8월 유료화를 실시한 이후로 청소년을 비롯한 20대 초중반 게이머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일본과 대만에서 상용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롤플레잉 형 온라인게임 `리니지`는 101표를 얻어 2위로 물러났다. 리니지는 1998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꾸준한 인기와 동시접속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온라인게임으로 국내 온라인게임 산업의 붐을 일으킨 산 장본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12번째 에피소드인 `아덴`이 공개됐으며 지난 11월30일부터는 `리니지2: 혼돈의 역사`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3위는 82표를 기록한 웹젠(대표 김남주)의 롤플레잉 형 온라인게임 `뮤`가 차지했다.지난해 `리니지`와 박빙의 승부 끝에 2위를 차지해 주위를 놀라게 했던 `뮤`는 오픈 베타 4개월만에 회원 100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해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게임. 2001년 11월부터 유료화 서비스를 실시,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4위는 73표를 얻은 신성(新星) `프리스톤 테일`이 차지했다. 트라이글로우픽처스(대표 김건일)에서 제작, NHN(공동대표 김범수, 이해진)이 서비스하는 이 게임은 가상의 `프리스톤` 대륙을 무대로 다양한 종류의 캐릭터와 스킬이 특징. 만화풍의 깔끔한 3D 그래픽으로 처리된 캐릭터 및 배경과 다이나믹한 게임 진행으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동시접속자수 4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5위는 61표를 얻은 리자드인터랙티브(대표 이상욱) 제작, 넥슨(대표 정상원)이 서비스를 맡은 롤플레잉 형 3D 온라인게임 `크로노스`로 선정됐다. 경영 시뮬레이션의 요소가 가미된 롤플레잉 형 온라인게임인 `크로노스`는 3D 그래픽 엔진을 도입하여 자유롭게 게임화면을 축소하고 확대할 수 있으며 시점 변환이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유저간 커뮤니티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시뮬레이션 요소를 결합, 길드 단위로 성의 자원을 관리하고 무기를 생성해 내는 `성 경영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외에 게임 초기 단계부터 스승-제자 관계를 맺는 `도제 시스템`과 공성 무기 등을 통해 전략적인 면을 강조한 `공성전 시스템` 등 다양한 게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조이임팩트(대표 김태은)가 제작하고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에서 운영중인 3D 온라인게임 `위드(WYD)`가 58표를 얻어 `크로노스`와 근소한 차이로 뒤져 6위를 차지했으며 버프엔터테인먼트(대표 최영)의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이 30표를 얻어 7위로 랭크됐다. 8위는 25표를 얻은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의 `미르의 전설3`가, 9위와 10위는 20표를 얻은 판타그램(대표 이상윤)의 `샤이닝 로어`와 16표를 얻은 위즈게이트(대표 손승철)의 `나이트 온라인`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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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기자 blair@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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