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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결산] 2002년 최고의 모바일게임"

 

올해 최고의 게임 관련 설문 중 가장 답변이 부실했던 질문이 모바일게임 관련 분야이다. 설문 응답자 중 모바일게임을 직접 해보지 않았고 크게 관심을 갖지 않아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못하겠다는 이들이 상당수였다. 국내에서 모바일게임이 완전히 정착하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면이었다.

이런 가운데 업체 실무자 200인이 1인당 3개의 게임을 선정, 각각 1표씩을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KBS 2TV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의 인기 코너 `공포의 쿵쿵따`를 소재로 한 `공포의 쿵쿵따`가 최고의 모바일게임으로 선정됐다.

설문 응답자 중 25명(75표)이 모바일게임 업체 모바인의 `공포의 쿵쿵따`를 `올해의 최고 모바일게임`으로 꼽은 것. 현재 `공포의 꿍꿍따`는 SK텔레콤 네이트를 통해 서비스 중이며, 네이트 다운로드 게임 톱10에 올라있다.

다음으로는 컴투스의 `폰고도리`와 019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소프트엔터의 `날아라 슈퍼보드`가 각각 60표를 획득, 2위를 차지했다.

최근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SBS 드라마 `야인시대`를 소재로 한 게임빌의 `야인시대`와 엠플레이의 `비엔비`가 각각 36표를 획득해 4위에 올랐으며, `테트리스`가 30표로 그 뒤를 이었다.

고전게임 `갤러그`와 `보글보글`이 각각 24표, 21표를 획득했으며, `포켓축구`와 `폰골프` 등 스포츠게임이 각각 15표와 12표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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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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