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마지막주 온라인게임순위에서는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커스텀 모드인 ‘오토체스’로 순위권에 오른 ‘도타2’가 6단계 순위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최근 PC방 혜택 개편과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한 바 있는 ‘크레이지아케이드’도 23위로 순위권에 올랐다.

또 상위권 순위에서 게임간의 순위 경쟁이 펼쳐졌다. ‘배틀그라운드’와 ‘피파온라인4’가 순위가 상승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으며, 최근 업데이트를 진행한 ‘서든어택’도 2단계 순위 상승해 6위를 차지했다. 

최근 국내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오토체스’의 영향으로 순위 상승 중인 ‘도타2’가 지난 2월 3주 순위에서 6단계 순위 상승한 16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최근까지도 국내 PC방 이용 순위 10위권을 유지 중이다.

‘오토체스’는 ‘도타2’의 에셋을 기반으로 제작된 커스텀 모드로 AI 혹은 다른 이용자들과 경쟁하는 디펜스게임이다. 재화를 모아 유닛을 수집 및 진화 시켜 자신의 병력을 강화해 다른 이용자의 병력과 대전하는 방식으로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전투를 벌인다.

또 ‘도타2’는 5일 기준 게임트릭스 게임사용량 순위 13위를 기록하며, 탑10 진입을 앞에 두고 있다. 

최근 PC방 혜택 개편 및 오프라인 토너먼트를 진행한 바 있는 ‘크레이지아케이드’가 23위로 새롭게 온라인게임순위에 진입했다.

‘크레이지아케이드’는 기존 혜택을 PC방 크아 상자로 개편해 다양한 게임 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지난 1일에는 넥슨아레나에서 오프라인 토너먼트를 진행했다. 토너먼트는 일반전과 커플전 2개로 나눠 진행됐으며, 선수를 포함한 300여명의 이용자가 현장에서 경기를 즐겼다. 

또 ‘크레이지아케이드’는 최근 모바일 버전인 ‘크레이지아케이드BnBM’의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모바일게임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최근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김서형과 김보라의 캐릭터를 업데이트 한 서든어택이 상위권 경쟁 속에 2단계 순위가 올라 6위를 차지했다. 

이번 캐릭터 업데이트를 통해 배우의 특징뿐만 아니라 실제 목소리를 기반으로 제작된 감정 표현 및 효과를 제공한다. 또 ‘클랜 영토전’을 비롯한 특정 모드에서 최대 경험지 60%증가의 추가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또 넥슨은 업데이트 기념 특별 칭호 5종 이벤트 및 김서형과 김보라 캐릭터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장정우 기자 jeongwoo820@chosun.com ]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