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조선에서 집계한 2월 3주차 온라인게임순위를 살펴보면 최근 게임조선 온라인게임순위에 진입한 ‘에이펙스레전드’가 또 다시 순위가 상승해 12위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에이펙스레전드’는 국내 정식 출시되지 않았지만 EA의 오리진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들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다. 

이 밖에도 최근 커스텀맵인 ‘오토체스’를 통해 국내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는 ‘도타2’가 22위로 온라인게임순위 순위권에 도달했다. 이 밖에도 최근 신규 전장인 ‘파리’를 추가하고 신규 영웅 ‘바티스트’를 공개한 ‘오버워치’도 2단계 순위 상승해 2위에 올랐다.

최근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에이펙스레전드’가 온라인게임순위에서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보다 4단계 상승한 12위를 기록해 상위권을 바라보고 있다. 

또 국내 온라인게임 순위의 척도 중 하나인 PC방 이용 순위에서는 10위에 도달하기도해 ‘에이펙스레전드’에 대한 국내 정식 출시 이전부터 이어지는 이용자들의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에이펙스레전드’는 최근 신규 무기를 업데이트를 진행 한 바 있으며, 향후 랭크모드를 비롯한 각종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오토체스로 인해 플레이 이용자가 상승하는 ‘도타2’가 게임조선 온라인게임순위 22위로 차트에 진입했다. 

오토체스는 ‘도타2’의 커스텀맵으로 매라운드마다 주어지는 재화를 활용해 랜덤으로 등장하는 영웅들을 구입 및 배치해 전투를 펼치는 모드이다. 다수의 이용자들이 함께 게임을 진행하며, 최후의 1인이 승리하는 것이 게임의 규칙이다.

‘도타2’는 지난 21일 이후부터 점차 순위가 상승했으며, 27일 기준 게임트릭스 게임사용량 순위에서는 2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정식 서버에 신규 전장 ‘파리’ 업데이트에 이어 신규 영웅 ‘바티스트’를 공개한 바 있는 ‘오버워치’가 2단계 순위가 상승해 온라인게임순위 2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공개된 ‘바티스트’는 7번째 추가되는 지원 영웅으로 아군을 치유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상대에게 강력한 공격을 가하는 화력도 갖춘 영웅이다. 생체탄 발사기, 치유 파동, 불사 장치 등 각종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바티스트’는 27일부터 공개 테스트 서버에 추가돼 해당 서버를 플레이하는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접해볼 수 있다.

[장정우 기자 jeongwoo820@chosun.com ]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