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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결산] 비디오게임 원년, 평가한다"

 

[안내] 서문및 연재순서

업계 실무자들은 올 한해 국내 비디오게임 시장에 대해 그다지 높은 평가를 내리지 않았다.

전체 답변자 200인 가운데 52%에 달하는 104인이 올해 처음 출범한 국내 비디오게임 시장을 `예상대로 고전했다`고 평가했고 `예상대로 평범한 수준이었다`고 답변한 사람도 전체의 37%인 74인이나 됐다.

`예상대로 선전했다`고 밝힌 사람은 19인(9.5%)에 불과했으며 기타 의견으로는 `예상 밖으로 고전했다`(2인)와 `예상 이상으로 선전했다`(1인)가 눈에 띄었다.

해당 직종별로 살펴보면 비디오게임 업종에 종사하는 관계자의 43%가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힌 데 비해 PC 및 온라인게임 관계자들 중 `좋은 결과`라고 답한 사람은 9%에 불과, 바깥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좀더 비관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들은 비디오게임 시장 고전의 이유로 ▶국내 저변 인구의 부족 ▶효율적인 마케팅 실패 ▶비싼 가격 ▶복사 게임의 범람을 들었으며, 선전의 이유로는 ▶다양한 타이틀 구비 ▶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게임 가격 ▶PC게임보다 높은 그래픽과 게임성을 들었다.

[이용혁 기자 ama@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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