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마지막주가 찾아온 가운데, 모바일 및 멀티 플랫폼 출시 예정 게임들이 이용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최근 오픈베타를 마친 ‘라스트오리진’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하는 ‘검은사막모바일’이 26일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2월 28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해 1주년을 앞둔 ‘검은사막모바일’이 오는 26일 일본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검은사막모바일’은 PC온라인게임 ‘검은사막’ IP를 활용해 개발된 MMORPG로 모바일 플랫폼에 맞게 ‘검은사막’의 세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국내 버전은 첫번째 가문 콘텐츠 ‘영광의길’을 업데이트와 함께 나이트메어 개편도 진행된 바 있다.

최근 일본 사전예약자 100만을 돌파한 ‘검은사막모바일’은 지난 22일부터 일본 출시를 앞두고 사전다운로드를 시작했다. 그 결과 일본 양대 마켓 인기게임순위 1위를 기록하며, 일본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오픈베타 테스트를 마친 ‘라스트오리진’이 27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1월 베타 서비스 전환 이후 약 한 달만의 정식 출시이다.

‘라스트오리진’은 인류 멸망 이후 발견된 유일한 인간인 주인공을 중심으로 미소녀 캐릭터인 바이오로이드와 벌이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게임 내 100종 이상의 각종 바이오로이드들이 등장한다.

이용자는 보유한 바이오로이드들로 팀을 구성해 전투에 나서게 된다. 캐릭터의 위치, 스킬, 조합 등 각종 요소에 따라 전략을 펼칠 수 있다. 또 게임 내 각종 스킨을 적용시켜 캐릭터를 자신이 원하는 외형으로 변경할 수 있다.  

지난 6일 국내 개봉 한 바 있는 영화 ‘레고무비2’를 기반으로 제작된 신작 ‘레고무비2비디오게임’이 오는 27일 PC 및 콘솔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레고무비2비디오게임’은 외계의 괴물로 인해 파괴된 브릭스버그와 함께 납치당한 친구들을 구출하기 위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다룬 어드벤처게임이다. 이용자는 에밋을 비롯한 여러 빌더들과 함께 우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게임에서 이용자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레고 블록들을 파괴 및 재생성해 필요한 물건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빌드 콘텐츠 외에도 빌더를 위협하는 외계인들과의 전투도 펼쳐진다. 

[장정우 기자 jeongwoo820@chosun.com ]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