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조선 = 장정우 기자] 리스폰엔터테인먼트의 신작 배틀로얄게임 ‘에이펙스레전드’가 미국 현지 시간 기준 11일 2500만 이용자 및 동시 접속자 200만 명을 돌파하면서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흥행 성적은 현재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와 ‘포트나이트’의 이용자 증가 및 최고 동시 접속자 수 갱신 사례보다 빠르다. ‘배틀그라운드’는 얼리엑세스 시작 후 약 7개월만에 2000만 이용자를 돌파했으며, ‘포트나이트’는 배틀로얄 모드 공개 이후 약 2개월 만에 2000만 이용자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이펙스레전드’의 경우 2500만 이용자 달성 이전에 정식 서비스 2일만에 350만 이용자 달성, 3일만에 1000만 이용자 및 동시 접속자 100만명을 돌파하면서 가파른 성장을 보인바 있다.  

리스폰엔터테인먼트는 인기에 힘입어 미국 현지시간으로 12일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48명의 스트리머가 참가하는 이벤트 매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기간 한정 밸런타인데이 상자를 게임에 적용할 계획이다.

‘에이펙스레전드’는 EA의 오리진,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원을 통해 출시됐으며, 국내 서비스 일정 및 여부는 미정이다. 

[장정우 기자 jeongwoo820@chosun.com ]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