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조선 = 심정선 기자] 한주간의 게임주 등락을 알아보고 그 원인을 살펴보는 게임증시 코너입니다. 지난주 해외 악재로 음츠러든 모습을 보이던 게임주는 주 중반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이 휴전 국면을 보이며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2거래일만에 유럽발 외풍으로 이 열기가 급격하게 식었는데요. 전일 많은 종목에서 순매수를 보였던 외국인이 팔자로 급선회하며 다시금 하락세에 접어들고 말았습니다.
◆ 컴투스, 신작 악세에 시장 무반응…-8.84%

컴투스가 신작 ‘스카이랜더스: 링오브히어로즈’ 출시 시점을 전후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대비 8.84% 하락한 12만1700원에 장을 마감한 것인데요.
지난 13일 출시된 신작이 기대와는 달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 못해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컴투스는 글로벌 출시를 앞둔 신작 ‘스카이랜더스: 링오브히어로즈(스카이랜더스)’를 지난 13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에 사전 출시했고 다음 날 주가가 하루 동안 10.1% 하락했습니다.
최근 게임주는 신작 출시 시점에 급락하는 것이 거의 공식화되어 있는데요. 게임의 성과와 기대감과는 상관 없이 출시 시점에 주가가 하락했다가 게임 성과에 따라 서서히 회복되는 모습이 게임주 대부분에서 나타나고 있어 일종의 패턴으로 읽힐 정도입니다.
한편 컴투스는 캐나다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가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253위, 370위, 367위를 기록하는 등 시장의 기대치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어 새로운 시장에서 성과를 내, 반등을 노려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 와이디, 계속 되는 하락세에 52주 최저가 지속 -35.29%

지난주에는 와이디온라인의 하락률이 높았습니다. 와이디온라인은 전주 대비 35.29%(600원) 하락한 1100원에 장을 마감하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게임주가 됐습니다.
이번 하락세로 와이디온라인은 7거래일 연속 하락을 지속하고 있는데요. 이미 지난 10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한지라 52주 최저가를 지속적으로 경신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와이디온라인은 지난해 말 자본잠식률 50% 이상, 자기자본 10억 원 미만을 이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바 있는데요. 올해 초부터 유상증자를 수차례 진행해 지난 8월 자본잠식률을 26.5%로 낮춰 관리종목 해제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후 지난 11월 말 최대주주 경영권 변동설로 인해 코스닥시장본부에 의해 주권매매거래정지 조치를 받아 다시 한번 위기에 빠졌는데요. 회사 측이 '경영권 변동 및 최대주주변동이 이뤄지는 주식양수도 계약은 일체 무계획'이라고 답해 지난 10일부터 주식거래가 재개됐습니다.
[심정선 기자 thebutle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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