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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레볼루션, 12월 중, 오픈필드 세력전과 거래소 등장 예정

작성일 : 2018.12.12

 


이미지 = 넷마블 제공

[게임조선 = 이시영 기자] 넷마블의 신작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레볼루션)'이 11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첫 번째 '개발자 노트'를 공개했다.

블소레볼루션의 '장현진' 프로듀서는 이용자들에 대한 사과로 첫 번째 개발자 노트의 운을 뗐다. 론칭 이후 발생한 선점과 대기열, 채팅 시스템 문제, 그리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비정상 종료 현상에 대한 부분이다.

특히 이용자에게 경공을 통해 오픈 필드 및 전경을 감상케하고 세력 간 전투에 있어서 주변의 적 접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풀 3D 오픈 뷰 시점'을 선택했다고 밝히면서 이로 인해 많은 렉이 발생하고 프레임 저하로 인해 비정상 종료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액터가 생성될 때 렉을 감소시키도록 분산생성처리를 했으나 그 과정에서 일부 오류가 발생해 NPC가 보이지 않는 현상 및 강제 종료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더욱 다양하면서도 액티브한 전투를 위해 연출 및 조작 반응성을 강화시킬 목적으로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 동기화 처리에 중점을 두고 전투에 필요한 수많은 정보를 단순화시켜야만 했다는 입장이다.

블소레볼루션 서비스 오픈 후,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트래픽이 발생해 앞서 설명한 다수의 작업들에서 일부 오류가 나타나 서버 부하 및 메모리 오버 플로우로 인한 강제 종료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블소레볼루션 개발진은 이용자의 불편함을 해소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수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강제 종료 현상은 지난 업데이트와 더불어 앞으로의 업데이트를 통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용자가 느끼는 주요 불편 사항에 대해서도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는 내용이 이어졌다.

게임 내 컨디션 시스템의 의도는 이용자의 장시간 게임 플레이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 및 비무, 던전, 세력 전쟁 등의 다양한 콘텐츠 이용의 유도였다. 하지만 일부 이용자는 컨디션 시스템에 대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음을 파악, 지난 업데이트에서 컨디션 총량을 25% 증가시키는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수호수의 소모량 또한 주요 이슈였다. 애초에 분쟁지역의 사냥 효율이 매우 좋기 때문에 수호수의 소모량을 늘렸으나, 이용자에게는 불만족스러웠고 지난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대비 수호수 소모량을 50%로 낮췄다.

던전 입장권으로 인한 던전 콘텐츠 이용 제한에 대해서도 다음 업데이트를 통해 각 마을의 상인에게서 던전 입장권을 추가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날 개발자 노트를 통해 마지막으로 밝힌 것은 향후 업데이트 계획이다.

먼저 '오픈 필드 세력전'은 13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오픈 필드 세력전은 무림맹과 혼천교 두 세력이 펼치는 전략 대결로, 실시산 대규모 전쟁 콘텐츠인 만큼 숨막히는 전투와 더불어 세력의 구성원으로써 임무를 완수해 승리 및 경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강화로 인한 손상된 장비를 복구시킬 수 있는 '손상 복구 시스템'도 12월 중으로 선보인다. 손상 복구 시스템에서는 손상된 장비와 조금 낮은 강화도의 동일 등급 장비를 활용해 복구할 수 있으며 거래 불가능 상태가 거래 가능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 이외에도 '거래소 시스템'도 12월 중 오픈할 예정이며 '월드보스' 및 '용오름 계곡' 업데이트가 준비돼 있다.

끝으로 블소레볼루션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더욱 나아지고, 더욱 재미있어지는 블소레볼루션이 되기 위해 개발팀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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