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 인력 충원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재의 인력으로는 매년 증가 추세인 정식유통게임의 숫자도 감당하기 힘든 상태라는 지적이다.
바른미래당 이동섭 의원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 국정감사 자리에서 게임위의 인력 충원이 굉장히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동섭 의원은 2011년 자체등급분류기준 3331건에 불과했던 국내 유통 게임물이 2016년 기준 232만 건이 등록돼 약 700배 증가한 자료를 공개하며, 감시감독의 물리적 한계로 시중 유통되는 게임물에 대한 관리감독은 2% 수준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현재 게임위는 주로 경력 단절 여성으로 구성된 모니터링 요원 100여 명과 내부 인원 25명을 두고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상태로 유통 게임물 수 대비 인력 부족 현상이 심각한 상태다.
이어 이 의원은 "합법적 게임의 모니터링 비율도 8.1%로 굉장히 낮은 상태에서, 불법 게임의 경우 단속이 더욱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게임위 산하에 ‘온라인 게임모니터링 센터’를 별도 신설해 관련 인력을 충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게임위 이재홍 위원장은 "인력 등 물리적 한계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며 "인원 충원의 필요성을 문체부와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체부 담당자는 "비 정규직이지만 청년 모니터링단도 충원했고 앞으로 게임위의 강화 방향을 잡아 갈 것"이라고 답변했다.
[심정선 기자 thebutle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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