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주간의 게임주 등락을 알아보고 그 원인을 살펴보는 게임증시 코너입니다. 이번 주에는 엔씨소프트와 시가 종액 1위의 '게임 대장주' 자리를 두고 다투고 있는 넷마블이 주가 상승을 이뤄 왕좌를 다시 되찾았습니다.
넷마블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출시에 대한 기대로 인한 상승과 대장주를 놓고 대치 중인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으로 인한 하락세에 영향을 받아 대장주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아울러 컴투스가 신작 게임에 대한 기대로 이번 주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요. 지난 8월 '스카이랜더스 링오브히어로즈'를 10월 경에 서구권 시장에 먼저 선보이겠다고 밝혔던 것에 따라 시장의 기대감이 작용한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 넷마블, '블소 레볼루션' 기대감으로 엔씨와의 대장주 싸움 승
상장 후 쭉 시가 총액 1위를 지켜오던 넷마블이 엔씨소프트와 게임 대장주 자리를 두고 엎치락 뒤치락 하다, 금주들어 시총 차이를 벌리며 대장주 자리를 다시 잡아냈습니다.
지난 9월 말 경 시총 9조4500억 원대에서 10조170억 원대를 오르락 내리락하던 넷마블은 2일 지난주 대비 1.69% 상승한 12만500원의 종가를 기록하며 시가 총액 10조3160억 원을 달성해, 엔씨소프트의 시총 9조2912억 원과 격차를 벌렸습니다.
넷마블의 상승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의 연내 국내 시장 론칭 일정에 따른 기대감으로 보이는데요.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지난해 지스타를 통해 시연 행사를 진행한 후, 출시일이 한 차례 연기된 바 있습니다.
한편 엔씨는 김택진 대표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 소식에 7% 급락세를 기록하며 대장주 싸움에서 밀려났습니다. 김 대표는 확률형아이템에 대한 질의를 받을 것으로 에상되는데요. 최근 확률형아이템에 대한 문제가 국내외에서 불거짐에 따라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 중인 '리니지M'의 개발사인 엔씨를 증인으로 채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 컴투스, 신작 '스카이랜더스' 기대감에 4.85%↑
컴투스가 이달 서구권 시장에 선출시되는 '스카이랜더스 링오브히어로즈'(이하 스카이랜더스)에 대한 기대감과 3분기 실적 전망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주 대비 4.85% 상승한 15만3500원에 2일 장을 마감했습니다.
2일 오전 에는 전 거래일 대비 4.19%(6100원) 오른 15만1600원에 거래되기도 하는 등 최근 한달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컴투스는 이번 주 36개 게임주 중 가장 큰 상승을 기록한 게임사가 됐습니다.
컴투스의 신작 '스카이랜더스'는 액티비전의 유명 콘솔 게임 '스카이랜더스'의 IP(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개발된 작품입니다. 실시간 대전 전략 RPG 장르를 표방하는 이 작품은 캐주얼한 그래픽으로 북미 이용자들에게 어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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