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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 2018] 펄어비스가 전하는 글로벌 시장 피처드 전략

작성일 : 2018.09.13

 

김충식 펄어비스 사업개발실 부장 = 게임조선 촬영

부산에서 개최되는 인디게임 추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108’이 1일차을 맞아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하는 컨퍼런스가 13일 개최됐다. 

게임과 관련된 주제의 경험이나 노하우를 전하는 컨퍼런스가 진행된 가운데, 김충식 펄어비스 사업개발실 부장이 ‘글로벌 마켓에서의 피처드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전달할 피처드 전략을 마켓에 대한 이해, 피처드가 되기 위해 준비할 사항들, 피처드 실전 경험담 3가지를 통해 설명됐다.



먼저 마켓에 대한 이해로 현재 글로벌 마켓의 현황이 공유됐다. 주요한 시장으로는 한국, 중국, 북미, 일본, 대만 등의 시장이 손꼽히고 있으며, 장르별로 다운로드는 캐주얼 액션, 매출에서는 RPG와 전략 게임이 강세를 보이는 것이 마켓의 근황이다.

글로벌 시장뿐만 아니라 국내의 상황도 공개됐다. 지난 1년간 국내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게임 50위에는 중소개발사들의 게임들도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달에 한번이라도 사용되는 게임의 수는 7천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마켓 상황에서의 피처드 전략에 대해 김충식 부장은 “고객의 눈에 잘 뛰기 위해선 피처드, 퀄리티, 마케팅, ASO(마켓에 노출되는 게임 설명 및 동영상 같은 각종 정보)가 필요하다. 이를 통해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하나라도 부족하면 부스팅이 떨어진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설명된 전략을 활용해 펄어비스는 피처드가 되기 위한 준비 사항으로 게임의 퀄리티, ASO, 마켓 가이드 및 기술을 준수하는 테크놀로지, 마켓 담당자와의 접촉을 위한 각종 피치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피처드를 위해 각 마켓에서 준비해야할 사항도 존재한다. 구글플레이의 경우 마켓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게임 서비스 체크리스트를 점검해야 하며, 게임의 평점 4.0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또 현지화가 중요하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모바일’의 경우 대만 시장을 위해 중국어 번체를 사용했으며, 대만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30달러 단위로 상품의 가격을 책정했다. 

애플 앱스토어 역시 마켓의 심사 지침을 준수하며, 애플에서 제공하는 각종 기술을 탑재하거나 테스트 도구인 ‘테스트플라이트’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나아가 애플의 최신기기를 빠르게 지원할 뿐만 아니라 게임 내 UI나 아이콘들을 간단하게 만들어 애플 앱스토어가 추구하는 방향을 맞추는 것도 필요하다. 


'검은사막모바일'에는 피처드를 위한 게임의 요소가 다수 포함돼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추가로 피처드 신청과 관련해 김충식 부장은 “애플 앱스토어는 6~8주전에 애플 앱스토어 에디터 팀의 공식 채널을 통해 피처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리뷰의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3주전에는 빌드를 완성해야 한다. 구글플레이는 담당자의 연락처가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인디 게임 페스티벌과 같은 구글의 행사를 통해 담당자와 접촉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김충식 부장은 피처드의 실제 사례를 통해 피처드의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검은사막모바일’의 경우 출시 후 다운로드 수가 상승 후 빠르게 감소하는 구간에서 피처드가 진행될 경우 다운로드 감속 추세가 완만해졌다. 

또 인디게임인 ‘표류소녀’의 경우 일본에서 피처드를 받자 다운로드 수가 급격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충식 부장은 “영화 ‘비열한거리’에서 성공을 위해서는 나에게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지, 그 사람이 무엇이 필요한지 이 두 가지가 중요하다고 언급한다. 이 때 나를 인디게임개발사 필요한 사람을 마켓 피처드라고 부르고 싶다. 얼마나 꼼꼼하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라고 전했다.




[장정우 기자 jeongwoo820@chosun.com ]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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