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 현장 =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와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라이엇게임즈, 넥슨, 네오플, 슈퍼셀, 한빛소프트, 펍지주식회사, 카카오게임즈, 유니아나, 코나미디지털언테테인먼트, 넷마블이 후원하는 제 10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제10회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이 1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홀에서 개회했다.

대회 개회식에는 조현래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 김영덕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유지상 인천광역시 문화체육관광체육국장 등을 비롯해 전국 16개 광역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단 300여 명 등 약 320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롤)' '던전앤파이터' '클래시로얄'이 정식 종목으로 오디션과 배틀그라운드, PES2018, 모두의마블이 시범 종목으로 총 7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이틀에 걸쳐 종목별 우승 및 종합우승 지역, 모범 지자체 등이 가려진다. 

 
전국 결선은 정식 종목 우승 선수(팀)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고 준우승 팀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위팀 및 시범 종목 우승팀에는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제10회 대통령배 KeG에서 걸그룹 에이프릴이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아울러 종합 우승은 종목별 점수를 합산하여 최고점을 획득한 지방자치단체 기관에 돌아가며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통령상의 영광이 주어진다. 또한 대회기간 동안 모범을 보인 지자체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총 상금은 4380만원이다.

대통령배 KeG는 누구나 무료로 현장 관람 및 체험이 가능하다.

 한편 이대회는 삼성 데스크탑 오디세이,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Z, 제닉스 크리에이티브가 협찬한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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