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게임즈를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라이엇게임즈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는 <2018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코리아(LCK18)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를 15일 17시부터 넥슨아레나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진행된 와일드카드에서는 Afreeca Freecs가 치밀하게 준비해온 밴픽을 바탕으로 시종일관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며 2 대 0 스코어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로써 플레이오프 1라운드는 Afreeca Freecs와 정규시즌 3위에 오른 KING-ZONE DragonX가 맞붙으며 지난 ‘2018 LCK 스프링’ 결승에 올랐던 두 팀의 리매치가 꾸려졌다.

Afreeca Freecs는 우승을 향한 첫 번째 도장깨기에 성공하며 기세를 탄 상태로, 와일드카드에서 보여준 저력을 과시하며 지난 결승의 설욕을 만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KING-ZONE DragonX는 이번 매치에서 승리할 경우 ‘2018 LoL 월드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기에 더욱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만약 이번 매치에서 Afreeca Freecs가 승리할 경우 kt Rolster가 ‘2018 LoL 월드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 지으며, KING-ZONE DragonX는 별도의 선발전을 거쳐 다시한번 기회를 노려야 한다. Afreeca Freecs는 승패와 관계없이 선발전에 진출한다.

양팀은 물러설 곳이 없는 만큼 팽팽한 승부가 예상되며 그중에서도 와일드카드 승리의 주역이었던 ‘Kiin’ 김기인과 정규시즌 MVP 1위에 빛나는 ‘Khan’ 김동하의 탑 라인 대결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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