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은 8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18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타이틀의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게임은 모바일 MMORPG '탈리온', 전략 RPG '엘룬', 스포츠 게임 'NBA나우' '게임빌프로야구(가제), PVP 캐주얼 '코스모듀얼' 5종이다.

우선 '탈리온'은 오는 9월 아시아 주요 국가를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어 '엘룬'은 10월 한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NBA나우, '게임빌프로야구(가제)' '코스모듀얼'은 4분기 내 출시된다.

게임빌은 "곧 출시 예정인 '탈리온'은 PC MMORPG에 가깝게 개발됐다. RVR 콘텐츠에 신경 많이 썼으며 아시 지역부터 순차 오픈하며 마케팅 및 운영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신작 마케팅은 상반기보다 높은 수준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수 게임빌 이사는 "신작이 출시 될 때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하반기에 좀 더 상승할 수 있을 것이다. 마케팅 비용은 게임빌 전체 매출의 10% 수준으로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