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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장수 모바일게임 '모두의마블'…게임성과 운영이 쏘아올린 '인기'

작성일 : 2018.08.09

 

모두의마블 = 넷마블 제공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이 서비스하는 국민 모바일게임 '모두의마블 for kakao'가 최근 5주년 업데이트 단행 이후 대형 MMORPG 및 신작들 사이에서 인기를 높여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모두의마블은 9일 기준 구글플레이 게임 부문 최고매출 5위에 올랐으며 탑40위까지 캐주얼게임은 모두의마블이 유일하다.

 

특히 모두의마블은 모바일게임 수명이 최대 3개월로 여겨지던 지난 2013년 6월 출시돼 현재까지도 꾸준히 큰 인기를 얻으면서 국내 최장수 모바일게임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2018년 8월 9일 오전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순위 갈무리

 

지난 6월을 기준으로 누적 매출은 9200억원으로 1조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모두의마블의 장수 비결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복잡한 스킬과 조작 없이도 성별이나 연령 구분 없이 즐길 수 있어 부모와 자녀간, 친척끼리, 친구끼리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5년이 넘는 짧지 않은 기간의  인기를 단순히 게임성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하다. 실제 출시 후 차별화된 콘텐츠와 그래픽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모바일게임들이 점차 이용자의 관심에서 멀어지는 현상을 고려해보면 모두의마블은 '운영' 측면에서도 꾸준함이 인기에 한몫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모두의마블은 출시 후 현재까지 월평균 8회의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약 3개월 단위로 신규 맵을 선보이는 대규모 업데이트도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5주년 업데이트로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였다. 6월에는 최대 1000 다이아와 5주년 한정 특별 캐릭터를 지급했고 7월에는 역대급 업데이트와 국민 아이돌 그룹인 워너원과 콜라보도 공개했다.

 

모두의마블 코믹스 = 넷마블 제공

 

모두의마블은 게임 외적인 즐길거리도 제공되고 있다. 모두의마블 세계관을 담은 만화책 '모두의마블 코믹스'는 5권까지 출간됐고 시즌 1완결을 기념해 1권부터 5권까지 모두 포함된 모두의마블 코믹스 한정판 세트도 출간했다.

 

또 게임 관계자가 이용자들이 게임을 하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함께 대결을 펼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관련해 업계 한 관계자는 "출시 5년이 넘은 캐주얼겡미이 코어 장르 게임과의 경쟁 속에서 이렇게 선전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 이상의 가치와 의미가 있다" 라며 "게임성과 운영 능력이 함께 잘 아울려졌기에 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 측은 모두의마블의 계속되는 롱런을 위해 지속해서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게임성을 높여온 측면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한편 '모두의마블'은 출시 5주년을 맞이해 빠른 승부와 전략적 재미가 핵심인 ‘포탈 맵’ 및 인기그룹 ‘워너원’ 캐릭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풍성한 게임재화와 고급 아이템을 제공하는 인 게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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