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그래픽 엔진을 도입한 온라인게임인만큼 `크로노스`는 게임화면을 자유롭게 축소하고 확대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시점을 변환시킬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인물이나 몬스터 및 건물, 지형 역시 3D 그래픽으로 그려져 있으며 화려한 특수효과와 박진감 넘치는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게이머는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백여종의 다양한 퀘스트(보조임무)를 경험할 수 있다. 보조임무는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임무와 그냥 지나쳐도 상관없이 일회성 임무로 나뉘어지며 각 임무는 크로노스 섬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보조임무의 완수 여부에 따라 게이머를 중심으로 크로노스 섬의 이야기는 변화무쌍하게 진행된다.
타 온라인게임과 마찬가지로 `크로노스`에는 다양한 성격을 지닌 아이템이 등장한다. 그 중에서 캐릭터가 성장함에 따라 함께 그 능력을 높여가는 성장 아이템이 있다. 이들은 게이머가 전투를 치루고 보조임무를 해결, 캐릭터를 성장시킬 때 마다 자신의 능력치를 높여간다. 게이머가 성장 아이템을 가지고 오랫동안 여행을 하게 되면 자신의 이름을 아이템에 입력할 수 있으며 최강의 무기로 거듭나게 된다.
캐릭터의 직업은 총 4가지로 나뉘어져 있으며 파이터, 발키리, 매지션, 새비지로 분류할 수 있다.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수가 타 온라인게임보다 적은 편이긴 하지만 이를 보완하는 `크로노스`만의 특징이 있다. 바로 게이머가 필요로 하는 스킬 포인트를 선택하고 삭제할 수 있으며 이를 조합해서 좀 더 강력한 것으로 변모 시킬 수 있는 것. 이는 게이머가 원하는 스킬과 캐릭터의 유형을 마음대로 창조해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온라인게임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커뮤니티 기능이다. `크로노스`는 채팅을 비롯한 게시판 이용이 가능하며 종교 시스템과 도제 시스템, 파티 시스템 그리고 길드 시스템 등 다양한 종류의 커뮤니티 요소를 구현했다. 이로 인해 게이머는 타 게이머와 교류를 갖고 소속감을 느끼면서 한 집단의 일원으로 책임감을 갖게 되며 게임에 좀 더 깊이 몰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길드를 결성하게 될 경우, 길드원들이 거주할 수 있는 성을 건설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주변 지역을 관리하게 된다. 지역을 관리하게 되면 세금을 징수해 길드원들을 위한 무기나 방어구, 아이템을 만들어내는 것도 가능해진다. 물론 공성전을 벌여 타 길드와 전면전을 벌일 수도 있다.
[권영수 기자 blair@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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