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의 총사 업데이트 이후 첫 클래스 케어를 25일 진행했다.

기사의 생존력 상승, 마법사의 MP 관리 효율 증대 등 클래스 특색에 맞게 기존 스킬이 상향되거나 일부 클래스는 아예 신규 스킬이 추가됐다. 또한, 미스릴/오리하루콘 화살(탄환)이 추가되어 요정 및 총사의 새 장이 열렸다는 평이다.

또한, 총사 맞춤 변신으로 추가된 바 있는 전설 변신 '다크 슬레이어'와 영웅 변신 '이실로테(총)'의 변신 효과가 상향됐고, 희귀 등급의 총사 변신 4종 및 관련 컬렉션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총사 클래스의 레벨 달성 변신 카드 보상이 맞춤 변신카드로 변경된다. 뿐만 아니라 '달의 질리언, 철의 아툰, 다크스타 조우' 등 클래스 전용 변신의 외형이 더욱 화려하게 변경됐다.

 

특별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기간 한정 이벤트이자, 신규 상품 '게렝의 성장 상자'가 추가됐다.

이번 성장 상자는 사용 시, 성장에 도움이 되는 각종 버프 효과를 주는 것은 물론 그 자체가 상위 아이템 제작 재료로써 활용되는 '에킨스의 성장 물약' 과 보너스 아이템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함께 추가된 이벤트 패키지에서는 '2018 여름 빙수'와 '2018 여름 튜브' 를 얻을 수 있는데 이는 컬렉션에 등록 가능한 한정 아이템이다.

에킨스의 성장 물약을 이용한 제작은 기존의 가넷 시리즈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일부 전설 등급 아이템 제작은 '실패 확률'이 존재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전설 등급 아이템은 항목별로 3회, 서버 한정 제작으로 진행되며, 제작 실패 시,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150개를 획득하게 된다.

 

 

현 오만의 탑 최상층인 7층 난이도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의 공격력, 체력 및 방어력이 하향 조정됐다. 이와 함께 7층 주문서 100장을 이용해 '오만의탑 7층 보물상자'를 제작할 수 있는 신규 제작이 추가되고, 이를 사용해 오만의 탑 7층에서 획득할 수 있었던 관련 아이템 중 하나를 획득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오만의 탑 이벤트가 다시 한번 진행된다.

업데이트 이후부터 8일 정기점검 이전까지 68레벨 이상 캐릭터라면 특수 던전 UI를 통해 오만의탑 2층, 3층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게 되고, 이벤트 기간 아인하사드의 축복 소모량이 20% 감소하는 오만의 탑 전체에 '아인하사드의 따스한 시선' 버프가 적용된다. 또한, 오만의 탑 몬스터 처치 퀘스트를 통해 대량의 경험치와 특별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밖에도 PvP 진행 결과에 따라 즉각적으로 채팅이 출력될 수 있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고, HUD 제거 기능이 확장 개선, 음산한 기운의 던전 난이도 하향, 상아탑 던전 보상 상향 등 콘텐츠 개선 및 편의 기능이 업데이트됐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