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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함께 즐기는 ‘얼어붙은 성물’ 어떤 콘텐츠 담고 있나

작성일 : 2018.07.24

 


'얼어붙은 성물' 업데이트 대표 이미지 = 엔씨소프트 제공


여름 방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됨과 동시에 무더운 여름이 시작됐다.

성수기와 다름 없는 방학 시즌은 게임 업계가 가장 분주하게 움직이는 기간이기도 하다. 각 게임사는 자사가 준비한 업데이트를 발빠르게 적용하고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7월 11일 온라인 MMORPG '아이온'에 대규모 업데이트 '얼어붙은 성물'을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새로운 던전과 전장이 추가 됐으며,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혜택이 마련돼 각종 아이템을 획득 가능하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시원한 에어컨 아래서 친구들과 게임 한 판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지도 모른다. 올 여름에는 후텁지근한 현실을 잊게 해줄 엔씨소프트의 온라인 MMORPG '아이온'에서 '얼어붙은 성물' 업데이트를 즐겨 보는 건 어떨까? 

◆ '아이온의 성물을 취하다' 제3용제 '에레슈키갈'의 마지막 이야기


에레슈키갈 원화 = 엔씨소프트 제공

'얼음의 여왕'이라 불리는 제3용제 ‘에레슈키갈’은 용족 최고의 책략가였다. 그녀는 용족과 데바들의 천년 전쟁 당시, 화평 제안을 수락하자는 입장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이스라펠, 아스펠 등 몇몇 신들이 꾸민 거짓 화평 제안으로 용족이 피해를 입자, 제1용제인 '프레기온'은 그 책임으로 에레슈키갈을 봉인하였다.

시간이 흘러 부활한 에레슈키갈은 자신을 위협한 프레기온과 데바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창조의 힘이 깃든 '아이온의 성물'을 탈취해 아이온을 지배하려고 한다.

이용자들은 이번 '얼어붙은 성물'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온의 성물'을 취한 에레슈키갈과 폭주하고 있는 용제를 막기 위한 데바들의 사투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다.

◆ 에레슈키갈과 펼치는 최후의 격전지 '세네크타' 던전 


세네크타 원화 = 엔씨소프트 제공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콘텐츠는 바로 인스턴스 던전(이하 인던) '세네크타'이다. 세네크타 인던에 위치한 네임드 보스 몬스터가 바로 '에레슈키갈'이기 때문이다. 고난이도 몬스터인 에레슈키갈을 공략하면 최고급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세네크타는 라크룸 요새 점령 상태에 있는 80레벨 이상 캐릭터만 입장할 수 있다. 최대 18명의 이용자가 즐길 수 있다. 인던 공략 결과에 따라 보상이 차등 지급된다. 

세네크타 인던에서 받을 수 있는 '혹한의 장비(PvE)'는 총 9종의 장비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이용자는 아이템 별 각종 스킬을 발휘할 수 있다. 

◆ 혼자 할까? 친구들이랑 즐길까? '헤레림 광산'과 '일루미엘'


헤레림 광산 원화 = 엔씨소프트 제공

세네크타 인던의 경우, 최상위 인던이므로 최근 복귀한 이용자들이 즐기기엔 난이도가 다소 높을 수 있다. 그렇다고 다른 인던의 파티에 참가하기엔 숙련도가 낮아 눈치가 보이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이번에 업데이트 된 '헤레림 광산' 인던과 '일루미엘' 전장을 공략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헤레림 광산'은 80레벨 이상 캐릭터만 입장할 수 있으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레벨 업 난이도가 낮아져 하루 정도면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 이 인던의 특징은 입장 인원을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인데, 솔로 플레이부터 최대 6인까지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이용자는 솔로 플레이 혹은 그룹으로 입장한 뒤 인원에 따라 갱도(1~3인용)를 선택 가능하다. 친구들과 PC방에 함께 놀러 갔다면, 인원 수를 나눠 '시기의 갱도(1인용 경로)' '집착의 갱도(2인용 경로)' '탐욕의 갱도(3인용 경로)'를 각각 즐길 수 있다. 

혼자 가볍게 즐기고 싶다면 시기의 갱도(1인용 경로)를 선택해 인던 공략 숙련도를 익혀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일루미엘 전장 스크린샷 = 엔씨소프트 제공

'일루미엘' 전장은 76레벨 이상 캐릭터가 입장 가능한 콘텐츠로, 주신인 '루미엘'이 만든 훈련장이다. 이곳에서는 이용자가 선택한 직업에 따라 펭귄, 여우, 양, 토끼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고 모든 캐릭터의 장비 수준은 동일해진다. 

이용자는 일루미엘 전장에서 얻은 포인트를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으며, 캐릭터가 성장할수록 스킬 개수는 최초 3개에서 최대 5개까지 늘어난다. 이용자는 성장한 캐릭터를 활용해 생명의 성상 혹은 지혜의 성상을 파괴하거나, 전장 종료 시 상대보다 획득 포인트가 높을 경우 승리하게 된다. 

◆ 신입/경력(?) 이용자를 모십니다. '당신을 스카우트합니다' 이벤트


당신을 스카우트합니다 이벤트 이미지 = 엔씨소프트 제공

새로운 콘텐츠도 좋고, 누구나 평등한 전장도 좋다. 하지만 게임을 플레이 함에 있어, 아이온의 든든한 지원이 없다면 게임 적응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8월 1일까지 열리는 '당신을 스카우트합니다' 이벤트 참여를 통해 다양한 보상과 재미까지 얻어보는 건 어떨까? 이름에서부터 신규, 복귀 이용자들을 아이온에 다시 초대하겠다는 취지를 엿볼 수 있다.

이용자가 먼저 도전해야 할 미션은 '클래스 적합성 테스트'다. 게임 설치 후 특정 클래스를 선택했다가, 본인 성향과 맞지 않아 게임에 흥미가 떨어진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그런 이용자들을 위해 '당신을 스카우트합니다' 이벤트가 준비됐다. 



이벤트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입사 지원 등록’을 통해 계정을 등록해야 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로그인과 단 한 번의 계정 등록으로 '전설 변신 물약' '캐릭터 이름 변경권' 등을 획득할 수 있고, 입사 테스트(O/X 퀴즈) 응시 자격도 얻게 된다. 입사 테스트 보상은 무려 '전설 등급 무기'와 '전설 등급 날개깃'이다. 그 외 '데바 멤버십 50% 할인권' '탈 것 아이템 3종 지원' 등의 아이템도 받을 수 있다. 

아이온은 지난 1월 'REFLY'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권을 삭제했다. 그만큼 이용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얼어붙은 성물' 업데이트에서도 신규, 복귀 이용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각종 이벤트가 마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기회에 친구와 지인들에게 '다시, 아이온!'에 접속하자고 제안해보는 건 어떨까?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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