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넷째 주 주요 신작을 살펴보면 다수의 모바일게임이 7월말 출시를 예고했지만, 출시 일정을 확정짓지 못한 모양새다. 

이번 주는 모바일 게임, 콘솔 게임 1종으로 채워졌다. 그 가운데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이카루스M'이 23일 출시 일정을 오는 26일로 발표했으며, 콘솔 게임 '록맨X 애너버서리 콜렉션'이 발매를 앞두고 있다. 

오는 26일 출시 예정인 '이카루스M'은 두 달간의 사전예약과 각종 프로모션으로 게임의 기대감을 한껏 높여놓은 상태다.

'이카루스M'은 모바일MMORPG 최초로 창공에서 펼쳐지는 공중 전투 및 동반, 탑승, 비행이 가능한 300여 종의 펠로우, 콘솔 게임에 버금가는 전투 액션 등 정통 MMORPG 본연의 재미를 갖췄다.

위메이드는 정식 서비스에서 앞서 진행되는 게릴라 테스트 '미들라스 침공 / 사수 작전'을 통해 서버 안정성 및 밸런스, 주요 콘텐츠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아울러 국내 정상급 성우진을 기용해 게임의 몰입도를 높이는가 하면, '이카루스M' 모티브의 음원 '하늘하늘(청순)' 제작 등 이용자 관심을 끌었다.

한편, 위메이드는 출시 전까지 한정판 펠로우 및 혜택을 제공하는 사전 예약 모집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록맨X 애너버서리 1, 2는 '록맨X' 1편부터 4편, 5편부터 8편까지 두 가지로 나눠 선보이는 타이틀로 오는 24일 PC(스팀), PS4, 엑스박스원, 닌텐도스위치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타이틀은 클래식 게임을 현세대 콘솔기기와 PC로 이식한 것이 특징이다. 최신 콘솔기기에 이식되다 보니 옵션에서 그래픽 모드를 설정하면 보다 향상된 그래픽을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스팀 기준 3만4200원이며, 일본판은 7월 26일 발매된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