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은 7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자사의 모바일 RPG '서머너즈워: 천공의성아레나(이하 서머너즈워)' 유저 초청 행사 '길드 원(Guild ONE)'에서 신규 길드 콘텐츠 '타르타로스의 미궁'을 공개했다.

길드전, 점령전에 이은 신규 길드 콘텐츠 '타르타로스의 미궁'은 길드원 모두가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PVE(유저와 AI의 대결) 방식의 콘텐츠다. 무수한 타일로 구성된 미궁 속을 헤쳐 나가며 최종 보스를 격퇴하는 방식으로 길드원은 시작점에서 공략할 하나의 방향이 정하고 전투를 진행해야 한다.

미궁 안에는 3개의 중간 보스와 1개의 최종 보스가 무작위 위치에 배치돼 있다. 전투는 참여 인원 제한 없이 모두 참여 가능하다. 미궁은 14일 동안 최대한 빨리 클리어 할수록 C~S 랭크 보상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70여 가지의 길드 업적과 길드마법 상점이 추가된다. 업적에서 얻을 수 있는 길드 포인트는 길드 레벨을 상승하는데 사용된다. 더불어 길드 마법 상점은 길드원 전체가 이용 가능하며 4성 몬스터 조각, 연마석/보석 등을 구입 가능하다.  

김태형 서머너즈워 개발팀장은 "길드전, 점령전은 PVP 콘텐츠다 보니 경쟁적이고 코어한 색깔을 띄었다. '타르타로스의 미궁'은 라이트 이용자도 재미있게 즐기고 길드에 기여할 수 있는 콘텐츠다.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타르타로스의 미궁' 콘텐츠는 7월 중 업데이트 될 예정이며, 현재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