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은 자사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의 런칭 1주년을 맞아, 히든 클래스 '총사' 및 필드 보스 '발라카스', 파티 던전 '오림' 등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외에도 리니지M은 각종 이벤트 던전과 더불어 혈맹 레이드, 공성전, 오만의탑, 콜렉션 시스템 등의 콘텐츠 업데이트와 더불어 신규 클래스 '다크엘프'를 선보이는 등 끊임없이 이용자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해왔다. 1주년을 맞아 추가된 총사 클래스와 콜렉션 시스템 등은 원작인 PC '리니지'와 다른 독자적인 콘텐츠이지만 그 외 공성전과 오만의탑, 다크엘프 클래스 등은 원작의 큰 틀에 포함돼 있다.
따라서 리니지M의 추후 업데이트에서는 원작 PC 리니지의 콘텐츠가 이식될 것임을 예상할 수 있다. PC 리니지의 경우 올해로 21년 째를 맞은, 장수 게임으로써 다양하면서도 탄탄한 콘텐츠로 사랑받아왔고 현재는 리니지M에서도 원작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다시 말해서 원작 리니지을 살펴보면 추후에 리니지M에 적용될 콘텐츠를 미리 확인 가능하다 것이다. 물론 서비스 1주년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리니지M은 독자적인 길을 걷겠다고 공언한 바 있으나, 리니지 IP의 전체적인 틀은 어긋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파티 던전 '오림', 4대 고룡 필드 보스 몬스터 등이 추가되는 것으로 봤을 때 원작 리니지의 콘텐츠를 차용함과 동시에 리니지M만이 구축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에 게임조선은 리니지M에 선보일 가능성이 있는 콘텐츠를 살펴봤다.
※ 본 기사의 내용은 개발사의 입장과 무관하며, PC 온라인 리니지의 정보를 토대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신규 클래스
리니지M 이용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신규 클래스의 등장이다. 리니지M에 '다크엘프', '총사' 등이 추가될 때마다 이용자들은 많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 현재 원작 리니지에는 기본 클래스 4종 및 다크엘프를 제외하고 3종이 더 추가되었다.
- 용기사
기사 클래스와 다크 엘프 클래스의 특징을 절묘하게 조합한 캐릭터로, HP를 소모하는 마법이 특징이다. 특히 양손 무기를 사용할 경우 동일한 무기를 착용한 기사보다 훨씬 빠른 공격 속도를 가지게 되며 전용 무기인 '체인소드'로 공격할 경우 '약점 노출'이라는 보너스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체인소드는 창과 같이 2칸 공격이 가능하다. 마법의 경우는 자신의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효과가 주를 이룬다.

용기사 일러스트 = 엔씨소프트 제공
- 환술사
전용 무기로 '키링크'를 사용하며 마법사와 동일하게 마법 공격이 주를 이룬다. 특히 보조 마법에 특화돼 있음에 따라 자신 또는 동료의 능력치를 상승시키거나 상대방에게 각종 약화 상태를 부여한다. 환술사의 전용 마법이라 할 수 있는 '큐브'는 아군에게는 이로운 효과를 줌과 동시에 적군에게는 피해를 줌에 따라(특정 큐브 마법의 경우는 아군과 적군 모두에게 동일한 효과를 부여), 그 어떤 클래스보다도 협동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환술사 일러스트 = 엔씨소프트 제공
- 전사
도끼가 주무기인 클래스로, 그 어떤 캐릭터보다도 높은 생존력을 자랑한다. 따라서 보유한 기술도 생존과 크게 관련이 있는데, 자신의 최대 HP를 상승시키거나 다수 몬스터의 시선을 자신에게 돌림으로써 아군을 보호하는 탱커의 역할을 수행한다. 군중 제어 스킬도 눈여겨볼만 하다. 상대에게 귀환 불가 효과 또는 출혈 효과를 부여하거나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들 수 있다.

전사 일러스트 = 엔씨소프트 제공
■ 생활 콘텐츠
- 낚시
글루딘 마을에서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으로, 낚시터 상인에게서 낚싯대와 릴, 미끼를 구매해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잡은 물고기는 NPC에게 팔아서 '베리'로 환전할 수 있고, 특정 물고기의 경우는 판매 시 일정 확률로 높은 등급의 제작 재료 아이템을 지급 받는다. 환전한 베리로는 각종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낚시 콘텐츠 = 엔씨소프트 제공
- 결혼
게임 내에서 성별이 다른 두 캐릭터가 서약을 맺는 콘텐츠로, 결혼 반지를 통해서 결혼한 상대가 위험에 처했을 경우 즉시 텔레포트해 도울 수 있다. 아직까지 전투 콘텐츠 외에는 즐길거리가 없는 상태에서 결혼은 이용자들에게 크게 환영받을 만한 요소로 생각된다.

결혼 시스템 = 엔씨소프트 제공
- 펫
펫은 전투에서 보조 역할을 하는 고마운 존재다. 평상시에는 캐릭터의 곁에서 온갖 애교를 부리며 전투 시에는 적 공격 및 드랍 아이템 루팅 등의 역할을 한다. 리니지M은 아데나 외에는 모두 루팅을 통해 전리품을 획득함에 따라 펫 시스템이 추가될 경우 매우 빠르게 루팅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펫 '도베르만'이 몬스터를 공격하는 장면 = 엔씨소프트 제공
■ 던전 콘텐츠
- 파티 인스턴스 던전 (비밀의 마법사 하딘)
최근 리니지M은 업데이트를 통해 자동 매칭이 가능한 파티 인스턴스 던전 '오림'을 추가한 바 있다. 원작 리니지에는 '오림' 외에도 '비밀의 마법사 하딘(이하 하딘)'이 마련돼 있으며, 하딘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얽혀있다. 오림과 동일하게 자동 파티 매칭으로 입장 가능하며 파티장과 파티원이 각기 다른 임무를 수행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파티장은 리니지 세계관의 등장인물, 오림의 입장에서 플레이하게 된다는 점에서 숨겨진 이야기를 보는 재미를 제공한다. 최종 보스 몬스터로는 '바포메트'가 등장한다.
- 1인 인스턴스 던전 (유니콘의 사원)
1인 인스턴스 던전으로는 '유니콘 사원'이 있는데, 디펜스형태의 전투를 벌일 수 있는 콘텐츠다. 4개의 방면에서 몬스터가 계속해서 몰려오고, 이들을 처치해 중앙에 위치한 유니콘을 보호하는 것이 목표다. 던전에 입장하면 '파이어스톰'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 파이어스톰을 활용해 몰려오는 몬스터를 효과적으로 처치 가능하다.
또, 몬스터는 유니콘만을 타겟으로 하기 때문에 캐릭터의 체력 회복에는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또, 정화의 막대를 단 1회 사용 가능한데, 이를 사용하면 단번에 많은 몬스터를 처리할 수 있으며 최종 라운드에서는 보스 몬스터가 등장한다.

유니콘 사원의 진행 방식 = 엔씨소프트 제공
- 일반 던전 (냉한의 던전 / 라스타바드 폐허)
일반 던전으로는 냉한의 던전 및 라스타바드 폐허 던전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냉한의 던전은 1층과 2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물 속성의 몬스터가 등장한다. 단, 원작 리니지에서는 퀘스트의 성격이 강했으므로 이벤트 던전으로 구현될 가능성이 있다.

냉한의 던전 맵 구조 = 엔씨소프트 제공
다음으로 라스타바드 폐허 던전이다. 마치 미로를 보는 듯한 복잡하면서 넓은 맵으로 구성돼 있으며 언데드 몬스터가 출현한다. 특히 원작에서는 각 성에서 입장 가능했기에 성을 가진 혈맹 간에 전투가 치열하게 벌어졌다. 이곳을 방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진명황의 집행검' 때문이다. 진명황의 집행검 재료 입수처이기에 성혈 간의 전투도 빈번하게 발생했다.

라스타바드 폐허 = 엔씨소프트 제공

라스타바드 폐허의 맵 구조 = 엔씨소프트 제공
- 오만의 탑
리니지M에는 현재 오만의 탑 7층까지 구현돼 있다. 현존 최고 난이도의 사냥터로써 그 면모를 뽐내고 있는데, 가치가 높은 보상이 주어지므로 높은 난이도에 불구하고 방문자가 많다. 이용자 캐릭터의 수준이 높아지면 나머지 8/ 9/ 10층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10층 다음에는 오만의 탑 정상이 존재하는데, 이곳에는 보스 몬스터 '사신 그림 리퍼'가 등장한 바 있다. (업데이트를 통해 사신 그림 리퍼 출현 삭제 및 폐쇄)
- 지배의 탑
지배의 탑에 대한 설명을 요약하자면, '통합 서버 사냥터'다. 오만의 탑과 비슷하게 1층부터 10층, 그리고 정상까지 존재하며 매일 무작위로 서버가 매칭돼 각 서버의 이용자가 동일한 공간에서 사냥을 하게 된다. 물론, 던전 내부에서는 PK가 가능하므로 이용자 간 전투도 활발하게 벌어진다.
일정 시간마다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며 해당 던전 내부에서는 캐릭터의 서버명과 닉네임이 함께 표기돼 다른 플레이어 어느 서버에서 활동 중인 캐릭터인지 식별이 가능하다. 정상에서는 오만의 탑 최종 보스 몬스터였던 '사신 그림 리퍼'를 만날 수 있다.

지배의 탑 최종 보스 몬스터 '사신 그림 리퍼' = 엔씨소프트 제공
■ 기타 콘텐츠
- 혈맹
혈맹 콘텐츠와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은 역시 '공성전'이다. 원작 리니지는 공성전에서 '투석기' 활용이 가능한데 투석기를 통해 적을 조금 더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 리니지M의 특성상, 원작처럼 클래스별 배치가 뚜렷하지는 않은 편이기에 투석기의 활용성이 다소 떨어질 수는 있으나, 다수의 적을 공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추가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이외에도 혈맹 아지트를 꾸밀 수 있는 기능도 기대해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가구'가 있으며, 꾸미기 기능을 통해서 혈맹원 간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질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투석기의 모습 = 엔씨소프트 제공
- 몬스터 도감
리니지M에 아이템 콜렉션과 변신 및 마법 인형 콜렉션이 있다면 원작 리니지에는 몬스터 도감이 있다. 특정 몬스터를 일정 수 이상 처치 시에 경험치 보상이 주어지는 시스템이다. 현재 리니지M은 단순히 몬스터 사냥에만 치중된 성격이 강한데, 몬스터 도감을 도입함으로써 단순 반복의 사냥이더라도 이용자에게 목표를 제공함으로써 동기 부여가 가능하다.

몬스터 도감 정보 = 엔씨소프트 제공
- 진명황의 집행검
리니지를 플레이하지 않은 게이머도 '집행검' 정도는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무기다. 명실상부 리니지 최강의 검으로써, 높은 데미지와 함께 비손상, 양손검이라는 특징 때문에 기사의 워너비 장비라할 수 있다. 기사는 양손검을 착용했을 경우 '카운터 배리어' 사용 가능한데, 카운터 배리어의 성능은 착용 양손검의 공격력과 비례하기 때문에 그 가치는 더욱 높다.

리니지M 진명황의 집행검 = 엔씨소프트 제공
현재 리니지M에서도 진명황의 집행검의 아이템 툴팁은 확인 가능하며, 제작 탭의 목록에도 포함돼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핵심 재료인 '신화 제작 비법서'가 드랍되지 않음으로 제작이 불가능한 상태. '안타라스의 숨결'의 경우는 혈맹 레이드로 안타라스의 분신이 추가됨에 따라 가이드 상으로는 획득할 수 있다. 여담으로 진명황의 집행검 제작 시 5억 아데나가 필요하다.

리니지M 진명황의 집행검 제작 정보 = 엔씨소프트 제공
과연 진명황의 집행검을 제작할 수 있는 시점은 언제인지 이용자들의 관심은 계속되고 있으며, 설사 신화 제작 비법서의 드랍처가 추가 및 공개될 지라도 제작에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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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