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에서 많은 혈맹이 도전했으나 번번히 실패한 '안타라스의 분신'이 드디어 쓰러졌다.

안타라스의 분신은 6월 5일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혈맹 레이드로, 안타라스의 숨결과 지룡의 비늘 갑옷, 전설 제작 비법서, 고가치를 가진 기술서를 드랍함에 따라 많은 혈맹이 도전해왔다. 하지만 지난 6월 21일과 29일 리니지M 공식홈페이지 CM 아지트 코너를 통해 아직까지 안타라스의 분신 공략에 성공한 혈맹이 없다는 점을 재차 밝혔고, 공략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안타라스의 분신 공략 정보 및 팁을 제공했다.

29일까지 혈맹 레이드에 참여한 혈맹은 4,081개, 총 62,097명이 도전했으며 평균적으로 70레벨 중후반의 캐릭터가 주를 이뤘다고 전했다.

그리고 드디어 몇몇 서버에서는 공략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각종 커뮤니티와 방송 플랫폼을 통해 전달되었다. 현재 확인된 바에 의하면 파푸리온 03 서버의 'GROY' 혈맹이 공략에 성공했으며, 이들은 영상을 통해 공략을 증명했다.

아래는 안타라스의 분신 혈맹 레이드에 성공한 파푸리온 03 서버의 'GROY'의 공략 영상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