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넷마블이 한국정보과학회가 주관한 '2018 한국컴퓨터종합 학술대회'에서 논문을 발표했다.
이 학술대회는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인터넷 콘텐츠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넷마블은 모바일 게임 화면 내에서 숫자를 잘 인식할 수 있도록 복잡한 배경을 제거하는 화면 전처리에 대한 내용으로 발표했다.
발표는 게임개발AI팀 박승제, 테스트자동화팀 서일한, 심현우 씨가 진행했다. 게임개발 AI팀은 게임 개발부터 게임이 서비스되는 모든 과정에서 AI기술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 지능화를 하는 일을 진행하는 부서고 테스트자동화는 기존에 많은 사람이 게임 테스트를 진행하던 것을 컴퓨터가 대신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넷마블, R&D 학술대회 논문 발표 = 넷마블 채널 제공
넷마블은 이러한 솔루션 개발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여 나가는게 목표다. 테스트자동화의 경우 2018년 초 솔루션 개발이 완료됐고 현재는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보통 게임은 다른 소프웨어와 달리 그래픽적인 요소로 구성돼 현재 실행 중인 상태를 컴퓨터가 인지하는 것이 쉽지 않은 편이다. 이번 논문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인 셈이다.
즉 컴퓨터가 인식하기 좋은 형태로 그래픽을 변화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게임에 특화된 전처리 과정을 묘사하고 있는 것이 기존 전처리와 차별화된 부분으로 해당 내용은 특허 출원 상태이다. 넷마블에서는 임직원의 특허 출원을 장려하기 위해 직무발명 보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특허 출원 및 등록 시 보상이 지급된다.
한편 넷마블은 AI와 관련해 '생각하는 게임을 만든다'란 슬로건을 내세우고 AI서비스 엔진인 콜럼버스 고도화와 지능형 게임을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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