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D글로벌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소녀전선'이 국내 서비스 1주년을 맞아 각종 이벤트와 신규 기능 및 전술 인형 업데이트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소녀전선'에 증강현실 기술이 도입됐다. 이제 유저들은 자신이 보유한 인형들과 코스튬을 설정하여 증강현실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됐다. 

남다른 애정 혹은 사연이 있는 인형들과 사진을 통해 추억을 남김으로써 유저들이 즐길만한 새로운 컨텐츠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XD글로벌은 '소녀전선' 국내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해 증강현실 사진 기능을 이용한 사진 공모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모전의 상품으로는 '소녀전선'의 인기 굿즈와 인게임 보석, 기프트 카드, 상금 등 선물이 준비돼 있다.

신규 산탄총 전술인형도 추가됐다. 업데이트 이후 중형제조 시, 3기의 신규 산탄총 전술인형을 획득할 확률이 증가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편, XD글로벌은 대규모 이벤트 '큐브작전 플러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AR소대와 404소대의 외전 스토리를 담은 '큐브작전 플러스'는 작년 여름에 진행되었던 비교적 낮은 난이도의 큐브 이벤트의 복각과 함께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Five-seveN, OTS-14, RPD, PSG-1, SPP1 등 한정 전술인형과 각종 전용장비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