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기봉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 e스포츠 실장 = 게임조선 촬영
15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국내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리그인 KSL(Korea Starcraft League)을 최초로 발표했다. 2018년 총 상금 1억 8000천만원이 걸린 KSL은 오는 2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예선을 거쳐 오는 7월 본선 리그를 개최할 예정이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에서 직접 운영하는 KSL에 대해 국기봉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 e스포츠 실장이 질의응답을 통해 설명했다.
먼저 개최 장소에 대해 국기봉 실장은 “개최 장소는 현재 막바지 논의 중이다. 오래전부터 ‘스타크래프트’가 활성화 된 지역이며, 젊은 유동인구가 모여 함께 어울리는 장소이다. 관람을 원하는 팬들은 현장관람도 할 수 있을 것이며, 결승전 개최 장소도 논의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블리자드는 선수들과 팬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버워치 리그, HGC와 같은 e스포츠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KSL의 직접 운영은 한국의 의견만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논의하고 결정한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블리자드 e스포츠가 독점 중계되는 트위치에서 KSL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나아가 국기봉 실장은 “블리자드에서 운영하는 만큼 승부조작은 용납할 수 없다. 본선에 진출한 16명의 선수의 소양교육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선수들이 주목받지 못하고 정체됐던 기존 ‘스타크래프트’ 리그와 관련한 개선책을 고민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KSL에서 제시한 것이 리그 중계 전후로 진행되는 각종 프로그램이다. 경기의 하이라이트나 리뷰를 통해 스타 플레이어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게임의 래더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맵을 KSL과 최대한 동일하게 사용하면서 선수들의 입장을 반영한 리그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각 시즌별로 상위 4명의 선수들에게는 다음 16강 본선 진출의 시드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국기봉 실장은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가 개발 단계에서부터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의로 개발된 것처럼 KSL도 선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이런 계획의 결과로 KSL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라고 KSL의 기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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