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TA : 바이스 시티`
이런 말이 사라질 날이 멀지 않았다. 전세계 게임 시장에서 성인용 게임 비중이 급격하게 늘고 있는 것.
미국 게임시장 조사 기관인 NPD펀월드가 최근 발표한 조사 자료에 따르면 2002년에 발매된 전체 비디오게임 타이틀 중 18세 이상 성인용 버전이 3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초부터 10개월 동안 미국 게임 시장에서 M등급(Mature, 성인용)을 받은 게임들의 판매수익 비중이 기존 6%에서 두배 이상 상승한 13%를 기록했다.
전통적으로 게임 시장은 전체 연령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라 볼 때 이같은 변화는 놀라운 현상이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성인용 게임은 광고, 판매 등에 많은 제약이 따르며 심할 경우 판매 금지를 당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 게임 개발사들이 성인용 게임 개발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한 성인 게임이 속속 등장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성인게임인 록스타게임즈의 `GTA3`는 올해 판매 순위 1를 기록했으며 최근 발매된 이 게임의 후속작 `GTA : 바이스 시티` 벌써 3위에 랭크될 정도 . 여러 나라에서 판매 금지를 당한 게임으로 유명한 `GTA3`는 지난 10월 기준으로 미국에서만 420만장이나 팔렸다.
국내에서도 성인 게임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실제로 그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최초의 성인용 온라인게임을 표방하고 있는 액토즈소프트의 `A3`는 아직 오픈 베타테스트를 실시하지 않고 있음에도 개발 초기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는 데 성공했다.
올해초부터 10개월 동안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심의받은 총 2174개의 게임물 중 18세 이상 판정을 받은 게임물은 852개로 전체의 39%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18세 이상 판정받은 게임물은 27%이다.
[김용석 기자 anselmo@chosun.com ]

- A3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몬길:스타다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