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리버 미아오 픽셀베리 스튜디오 대표=게임조선 촬영
지난해 11월 넥슨을 통해 인수된 픽셀베리 스튜디오의 올리버 미아오 대표가 한국을 방문했다. 픽셀베리 스튜디오는 스토리텔링 게임 ‘초이스’를 통해 북미 애플 앱스토어 게임 순위 25위에 오르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개발사이다.
올리버 미아오 픽셀베리 스튜디오 대표는 지난 24일부터 본격적으로 개최된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 18의 강연자로 나서 ‘초이스’의 포스트모템을 발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
그는 먼저 지난해 넥슨이 픽셀베리 스튜디오 인수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스토리텔링 게임에 대한 가능성을 크게 평가한 것 같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많은 유저를 확보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음을 언급했다.
픽셀베리 스튜디오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 진출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초이스’의 아시아 런칭 시기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현지화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다.
예를 들어 한국에 서비스가 진행된다면 픽셀베리 스튜디오는 한국 작가가 작성한 한국 이야기를 제공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콘텐츠를 북미 시장에도 적용해 다른 국가의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는 방향성도 설정했다.

이런 결정은 내리는 이유는 스토리테링 게임이 시장성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올리버 미아오 대표는 “우리의 게임이 서둔 성과는 놀랍다. 수 년간 배운 것이 있다면 이야기라는 것이 힘이며 큰 콘텐츠라는 것이다. 이는 영화나 TV프로그램도마찬가지이다. 처음부터 성공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지만 지금은 이야기의 힘을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야기의 힘을 내기 위해 내부에 많은 작가진을 보유하는 만큼 그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소규모 그룹으로 나눠 스토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에피소드를 출시하기전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전체적인 이야기를 미리 구상하고, 매주 추가되는 챕터를 논의한다. 성격적인 충돌이 일어날 수 있지만 좋은 이야기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충돌은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장기적인 관점 픽셀베리 스튜디오는 게임뿐만 아니라 다른 미디어 플랫폼으로의 진출 계획도 가지고 있다. 과거 ‘서바이빙 하이스쿨’을 서비스할 때는 출판사와 협업단계까지 진행하기도 했다. ‘초이스’는 현재 넥슨에서 ‘메이플스토리’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해 각종 상품으로 출시 확장시키는 것처럼 여러 분야로 확장하는 것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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