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 OST(혹은 BGM)은 귀를 통해 게임의 몰입도를 높여주고, 그 배경과 세계관을 함축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OST는 게임 그래픽 만큼 눈부신 발전을 이뤄왔습니다. 그리고 많은 게이머들의 기억 속에 남아 아직까지도 회자되기도 합니다.
게임에 '명작'이라는 표현이 있듯이 [게임 속 OST]는 '명곡'으로 꼽히는 OST부터 BGM까지 다양한 게임 속 음악을 풀어내는 코너입니다. 일부 내용은 나무위키를 인용했습니다. <편집자 주>

이미지 = 게임조선 DB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우리들의 추억까지도~" 2004년 온게임넷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었던 '요구르팅' OST 'Always'.
경쾌한 댄스와 애니메이션은 당시 어떤 게임인지 몰라도 게이머들의 관심을 사로 잡기 충분했고, 게임 홍보에 힘입어 게임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지금도 20대 초중반에게는 게임 OST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노래에 신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노래라고 알려져 있으며 약 15년이 된 현재도 OST나 홍보 영상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요구르팅'은 다양한 문화적 생동감으로 살아 숨쉬는 거리를 뜻하는 'Yogurt Cities'에서 따온 이름이다. 개발사인 엔틱소프트는 최초 게임명을 '마법학교 루시아드'로 지었지만 네오위즈와 퍼블리싱 계약 후 완전히 다른 게임명으로 바뀐 것.
당시 네오위즈는 퍼블리싱 계약 후 게임의 모든 요소가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 중에 있으며, 이 과정에서 게임명도 새로운 컨셉과 이미지에 맞는 '요구르팅'으로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게임명이 이렇다보니 개발 당시 게임의 성공을 바라며 마신 요구르트만 해도 엄청난 양이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실제로 당시 제작자에게 인터뷰에서 요구르트와 콜라보레이션을 해서 팔려고 했다고 한다.
'요구르팅' 홍보 동영상은 프로듀싱, 애니메이션, 모션 그래픽, 사운드 등 각 분야의 전문 4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작한 프로젝트다.
영상은 게임 배경인 학교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즐겁고 재미있는 전투, 캐릭터의 생기발랄한 액션을 3가지 요소를 전달하는 것이 목표였다. 거기에 학원물이라는 게임의 특징을 담아내기 위해 경쾌한 비트에 캐릭터 댄스를 담아냈다.
2004년 6월 21일, '요구르팅' 홍보 동영상을 처음 공개한 당일에 영상을 다운로드 한 이용자는 2만건으로 약 열흘간 누적 15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2014년 출시된 '퍼즐 요구르팅' = 게임조선 DB
'요구르팅'은 출시 당시 입소문을 타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지만 2007년 2월에 결국 서비스 종료를 선택한다. 또한 일본, 태국 대만에서도 운영되고 있었지만 2010년, 2011년 순차적으로 서비스가 종료됐다.
온라인 게임은 서비스 종료됐지만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해 모바일게임으로 출시되기도 했다. '요구르팅 모바일' '퍼즐 요구르팅' '요구르팅 스매시' 다양한 게임이 출시됐지만 이마저도 녹록치 않았다.
2015년 턴제 방식의 모바일 RPG '요구르팅 무한방학의 비밀'이라는 게임이 공개되긴 했지만 얼마 가지 않아 개발이 중단됐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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