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에픽게임즈 제공
에픽게임즈에서 개발한 배틀로얄 게임 '포트나이트' 모바일 버전이 북미, 유럽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17일 기준 게볼루션에 집계된 국가별 순위를 살펴보면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약 10개국에서 인기 순위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으며, 매출 순위도 미국 2위, 영국 3위, 캐나다 3위, 독일 2위 등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포트나이트'가 이 같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PC 플랫폼의 성과를 살펴보면 예견된 흥행일지도 모른다. '포트나이트'는 출시 100일만에 동시접속자 200만명을 기록한 이후 30일만에 동시접속자가 340만명으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게임의 최대 장점인 무료 플레이와 낮은 게임 사양(최적화)은 폭 넓은 이용자층을 빠르게 공략 가능했다. 이는 이용자를 컴퓨터 앞에 앉힐 수 있는 물리적 허들이 매우 낮았다고 풀이해도 무방하다.
게임 방식도 타 배틀로얄 게임보다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다. 사실적인 그래픽과 무기, 전략을 선호하는 게이머가 있는만큼 부담없이 게임을 즐기고 싶어하는 게이머도 상당하기 때문이다.

사진 = 에픽게임즈 제공
에픽게임즈는 모바일 버전 출시와 함께 집 안과 밖에서 제약없이 게임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PC-모바일-콘솔 모든 플랫폼을 아우르는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점은 '포트나이트' 만의 특징이기도 하다.
PC나 콘솔 버전 동일한 경험을 제공 받기 때문에 이미 게임을 즐겨본 이용자는 '포트나이트'에 대한 학습이 어느 정도 이뤄졌고, 기존에 함께 즐기던 지인 혹은 팀과 함께 밖에서도 즐길 수 있다.
따라서 '포트나이트' 모바일 버전의 흥행은 단순히 게임성이 좋은 것이 아닌 온라인부터 내려온 플레이 경험이 모바일까지 이어진 것이다. 즉, PC 플랫폼에서 다져놓은 기반은 모바일에서도 빛을 발했다.
'포트나이트'는 현재 iOS 버전만 즐길 수 있다. 향후 안드로이드 버전까지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면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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