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대작으로 꼽히는 모바일게임이 게임 플랫폼 밖에서도 경쟁을 펼치는 모습이다.
'검은사막모바일'이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시점에 '리니지M' 광고 영상이 새롭게 공개돼 두 게임이 각축전을 벌이는 양상을 띄는 것.
현재 모바일게임시장에서는 '리니지M'이 부동의 매출 1위를 유지 중인 가운데, 지난 2월 28일 출시된 MMORPG '검은사막모바일'이 출시 이틀만에 매출 2위를 기록하며 자연스럽게 경쟁 구도를 갖게 됐다.
두 게임의 영상은 세대를 대표하는 인물이 등장해 신구의 조화를 각인 시키는가 하면, 실제 게임 플레이 화면으로 게임의 전투와 그래픽을 엿볼 수 있게끔 제작됐다.

(출처 - 펄어비스)
우선 펄어비스의 '검은사막모바일'은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노래로 자유도 높은 커스터마이징과 게임 콘텐츠를 강조했다.
음악은 故신해철 씨가 속해있던 밴드인 '넥스트'의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머야'가 삽입됐다. 사용된 음원은 넥스트 팬들 사이에서 사랑을 받은 '2003년 MBC 대학가요제' 라이브를 준비했던 데모버전이다.
해당 음원은 그동안 공개된 바 없었으나 신해철 유가족 및 데빈(넥스트 멤버)에 의해 최근 복원돼 게임 외적인 의미도 더했다.

(출처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2일 공개된 영상에서 '세대를 넘어 시대의 정상에 서다' 라는 슬로건을 내세운다.
영상에는 4개 분야(권투, 만화, 격투기, 축구)의 세대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권투 분야의 모델은 홍수환과 이흑산, 만화 분야에서는 허영만과 박태준, 격투기 분야의 모델은 정문홍과 김동현, 축구 분야의 모델은 차범근과 차두리다.
이들의 공통점은 한 시대를 풍미한 전설급 인물과 신예로 떠오르는 이들의 만남으로 원작 리니지를 경험했던 세대와 리니지M으로 리니지를 처음 접한 세대를 표현했다.
관련해 게임업계 관계자는 "'리니지M'은 20~40대 이용자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대중적인 메세지를 전달하는 반면, '검은사막모바일' 게임성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고 있다. 마케팅 방향성이 서로 다르지만 광고 주요 타겟층인 20대에게 얼마나 어필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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