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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 스타리그 `박빙승부`

 

“우승후보를 점치기가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렵다”

오는 15일 막을 올리는 `파나소닉배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우승후보를 점치기 힘들 정도로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대회 우승자인 박정석을 비롯해 `WCG2002` 우승자 임요환과 홍진호, 강도경, 김동수, 박경락, 한웅렬 등 최강의 멤버가 총출동하기 때문이다.

`신예 테란` 김현진과 `퍼펙트 테란` 서지훈 등 신인이지만 막강한 실력을 갖추고 있어 결코 만만히 볼 수 없는 선수들의 출전도 불꽃튀는 경쟁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또한 온게임넷 스타리그 출전은 처음이지만 겜비씨 KPGA 등 타방송사 빅리그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한 `천재 테란` 이윤열의 출전도 눈여겨 볼 만하다.

이번 리그 해설을 맡은 김도형, 엄재경 해설가들은 모두 "우승후보를 꼽기가 이번처럼 힘든 경우는 없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이번 리그에 출전한 신인들은 말만 신인이지 고수급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며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전용준 캐스터 역시 "임요환, 박정석, 이윤열 선수의 경쟁이 될 것"이라면서도 "모두 챌린지 리그, 듀얼 토너먼트 등 막강한 경쟁을 뚫고 출전한 선수들이므로 실력으로 구분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이번 리그의 연출자인 위영광 PD는 "이번 대회 출전자 중 만만히 볼 선수는 아무도 없다"며 "특히 신인들의 실력이 고수급이라 신(新), 구(舊) 선수들의 경쟁이 볼만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위영광 PD는 "실시간으로 `승부 알아맞히기`와 같은 인터넷 폴을 진행, 유저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라며 "최고 수준의 선수들과 유저들이 만나면 더욱 흥미진진한 스타리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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