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2주 게임 업계는 넷마블게임즈와 카카오게임즈의 올해 전략을 발표한 미디어 행사와 2017년 4분기 및 2017년 연간 실적 발표 등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 넷마블은 자체 행사 NTP를 통해 2018년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출처 - 게임조선 촬영)
먼저 국내 매출 1위 회사로 도약한 넷마블게임즈는 지난 6일 서울 신도림 쉐라톤호텔에서 2017년 성과와 2018년 신작 라인업 소식을 전하는 NTP(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를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올해로 네 번째로 글로벌 시장에 각 마켓별로 전략을 펼칠 18종의 신작을 공개하고 넷마블의 미래전략에 대해서 소개했습니다.
넷마블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비롯해 자체 IP인 세븐나이츠의 MMORPG 버전인 세븐나이츠2, 공중전을 내세운 이카루스M, 일본 시장을 노린 극열마구마구(가제), 인기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일곱개의대죄, 추억의 웹보드게임 캐치뉴마인드와 쿵야야채부락리 등의 신작을 공개했습니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넷마블은 투자 유치 및 IPO를 통해서 경쟁력은 확보했으나 스피드 경쟁력은 하락했다. 이에 플랫폼 확장과 자체 IP육성, AI게임개발, 신장르 개척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선도적 입지 확보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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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게임즈 미디어 행사 2018 프리뷰 현장 모습 (출처 - 게임조선 촬영)
7일에는 카카오게임즈가 양재 엘타워에서 2018 프리뷰 행사를 통해 성과와 사업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카카오게임즈는 PC온라인게임 부문에서는 검은사막과 에어, 배틀그라운드를 중심으로 사업 전개 계획을 밝혔습니다.
검은사막은 그래픽과 사운드 리마스터링 작업과 함께 오프라인 행사를 확대하고 배틀그라운드는 친구와 커스터 게임, 장터 등의 콘텐츠 추가를 비롯해 e스포츠 대회 확장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블루홀에서 개발 중인 MMORPG 에어는 올해 3분기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카카오게임즈는 프렌즈게임즈라는 캐주얼 게임 전문 개발 자회사를 통해 캐주얼게임 시장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뱅드림걸즈밴드파티와 앙상블스타즈 등 신작 20 여종의 라인업을 확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 외 첨단기술 기반 자회사 카카오VX를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비스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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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게임업계 주요 상장사 실적 (출처 - 게임조선DB)
게임 업체 주요 상장사 가운데 13개 회사가 2017년 4분기 성과와 함께 연전체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발표된 자료 가운데에는 넷마블이 2조 4248억원으로 가장 많은 연매출을 기록했고 이어 넥슨이 2조 2987억원, 엔씨소프트가 1조 758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넷마블은 지난해 대비 61.6% 성장한 매출입니다.
매출은 모바일게임을 중심으로 한 넷마블이 앞섰지만 영업이익은 PC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의 고른 매출을 기반으로 한 넥슨이 8856억원으로 우세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엔씨소프트가 5850억원, 넷마블이 5096억원 순입니다.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 외에는 컴투스가 연매출 5117억원, NHN엔터테인먼트 게임 연매출 4759억원, 카카오 게임 연매출 3421억원 등을 달성했습니다.
2월 3주에는 검은사막의 펄어비스가 13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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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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