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용대 넥슨 사업본부장 (가장 왼쪽, 출처 - 게임조선 촬영)
넥슨에서 서비스 예정인 온라인 MMORPG '천애명월도'가 중국 본토의 무협 그대로 구현될 전망이다.
넥슨은 19일 중국 베이징 브이컨티넨트 베이징 파크뷰 우저우 호텔에서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온라인 MMORPG ‘천애명월도’ 한국 출시를 앞두고 개발자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는 20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리는 ‘천애명월도 국풍가년화’에 대한 소개와 한국 서비스 방향에 대한 질의 응답을 갖는 자리였다.
김용대 넥슨 온라인게임 본부장은 "원작과 무협의 스토리를 살리면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현지화 작업에 많은 시간을 소요했다"며, "정통 무협 콘텐츠에 몰입하는 유저들에게 그 느낌 그대로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중국 무협 장르는 비유적인 표현이 많고, 표의문자의 특성상 3~4글자로도 많은 의미가 내포 가능해 제한된 글자 수 안에서 한글로 바꾸는 과정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예를 들면 MMORPG에서 통용되는 '길드'라는 표현 대신 원작에서 쓰이는 '반파'라는 용어를, '친구' 대신 '인연' '인맥'과 같은 표현으로 무협의 느낌을 살리면서 게임 유저들이 무리없이 적응할 수 있는 매끄러운 표현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한국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렴한 서비스도 선보인다. 생소한 단어와 표현을 게임 내에서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팝업 가이드, 국내 유저들이 선호하는 체형 커스터마이징을 세계관이 해치지 않는 선에서 구현될 예정이다.
김용대 본부장은 "국내 유저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하나가 운영 및 서비스인 것도 인지하고 있다. 천애명월도 고유의 소재를 살릴 수 있는 범위에서 유저 피드백을 최대한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애명월도 국풍가년화’는 중국 전통 음악 ‘국풍’과 축제의 뜻을 지닌 ‘가년화’의 뜻을 더한 것으로, ‘천애명월도’ 의 분위기와 특징을 음악과 공연으로 표현하고 이를 유저들과 함께 즐기는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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