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리니지2레볼루션, 더블 버프의 위엄! '스펙트럴 댄서'를 만나다

작성일 : 2018.01.16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의 모바일 대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은 최근 1주년을 맞아 2.0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2.0 업데이트는 탈리스만 항목 추가, 최고 레벨 확장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준비했는데 그중에서 유저들이 가장 관심 깊게 접근하고 있는 콘텐츠는 개발자 노트부터 화제가 된 2차 전직의 추가라 할 수 있다.

이에 <게임조선>에서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직업별로 2차 전직을 달성한 유저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번 인터뷰는 물리 공격력과 공격속도를 대폭 끌어올리는 2개의 '댄스' 버프를 기반으로 강력한 전투능력을 보유한 직업인 스펙트럴 댄서(블레이드 댄서)와 진행해봤다. 

스펙트럴 댄서 유저인 '회피'가 경험한 직업의 특성과 한계 그리고 유용한 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Q.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바츠N1 젠틀 혈맹 혈원이자 블레이드 댄서 유저인 '회피'라고 합니다. 랭커 순위에 들어가기에는 전투력이 살짝 모자라지만 블레이드 댄서에 대한 애정은 그 어떤 랭커도 따라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스펙트럴 댄서 유저인 '회피'의 프로필 (출처 - 회피 제공)

Q. 2차 전직인 스펙트럴 댄서를 현재 육성 중이라 들었습니다. 2차 전직을 한 소감이 듣고 싶네요.

확실히 스펙트럴 댄서 전직 이후 달라진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일단 궁극기인 이뮨 디레인지먼트 덕분에 상태이상에 완벽하게 저항할 수 있게 되어 데미지 딜링과 생존률이 많이 향상된 것 같습니다.

그 덕분에 주력기인 허리케인 스톰이 끊어지지 않게 유지하면서 딜을 최대한 끌어올림과 동시에 언제라도 전장에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는 길이 생겼죠.

또한, 2차 전직 패시브인 댄스 오브 어설트의 효과로 주기적으로 일반 스킬의 쿨타임 초기화가 발생하는데요. 이 스킬 덕분에 상황을 뒤집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여 소소한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Q. 그렇다면 스펙트럴 댄서의 장점과 단점을 열거하면 어떻게 될까요?

가장 큰 장점은 위에서도 언급한 궁극기의 상태이상 저항입니다. 100%라는 유래없는 수치 덕분에 다른 클래스의 CC(Crowd Control, 군중제어기)를 완벽하게 무효화할 수 있다는 건 퓨어 딜러에게는 정말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어요.

덕분에 스펙트럴 댄서는 적이 가하는 기절이나 넘어짐 유발 공격의 범위를 전혀 의식하지 않고 최단거리로 전선을 돌파해서 적에게 접근할 수 있죠.

다만 이 상태 저항이라는 게 정확히는 이동을 방해하는 종류만 막아주고 침묵이나 제어불능 효과까지는 막아주지 못하기 때문에 의외로 쉽게 무력화될 수 있다는 건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킬 설명에는 100% 방어한다고 나와 있는데 이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오는 괴리가 좀 큽니다.

또한 스킬 효과에 상태이상 저항이나 이동속도 외에 회피율 증가가 추가로 붙는데요. 이 때 회피율보다는 공격력쪽을 버프해서 적을 신속하게 처치하는 쪽이 스펙트럴 댄서의 정체성과 잘 맞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조금은 있네요. 스펙트럴 댄서에게 회피의 비중은 그리 크지 않거든요.


▲ CC를 무시하고 적에게 접근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궁극기 이뮨 디레인지먼트 (출처 - 회피 제공)

Q. 2차 전직 이후 스펙트럴 댄서의 입지는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시나요?

pve는 당연히 기존과 같이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고 봅니다. 개개인의 직업 특성상 어느 정도 차이가 있을순 있겠지만 물리 공격력과 공격속도 증가 버프는 사냥에 있어서 솔플을 하던 파플을 하던 최고의 효율을 자랑하고 있거든요. 지속시간과 쿨타임의 갭도 다른 캐릭터의 버프에 비하면 적은 편이라 정말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pvp는 중위권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상태이상을 성공적으로 막아낼 수 있다 하더라도 그 스킬의 데미지까지 완전히 무시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2차 전직 이전과 비교하면 생존력과 딜이 많이 향상되긴 했지만 상위권이라고 생각하기엔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Q. 스펙트럴 댄서의 아이템과 스킬은 어떤 식으로 세팅하는 게 좋을까요?

장비는 다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배경 방어구와 블랙오르 세트(명중률, 크리티컬, 피해량 증가)를 착용하고 있으며 무기는 상대하는 몬스터의 특성에 맞는 무기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몬스터 종류에 맞는 무기를 모두 구비하는 게 가장 좋겠지만 현재 최고 난이도 콘텐츠에 도전하기 위해서 엘리트, 마법생물 대항 무기인 혁명의 검, 다이너스티 소드는 가장 먼저 맞춰 주는 게 좋습니다.

스킬에 관련해서는 답은 없습니다. 일단은 자신의 플레이 성향에 가장 잘 맞는 스킬 구성을 찾는 게 우선입니다.

저는 현재 pve에서는 일반스킬에 댄스 오브 워리어(물리 공격력 증가), 댄스 오브 퓨리(공격속도 증가), 허리케인 스톰(이동 가능 채널링 공격)를 기용하고 레어스킬로 힐링 스트라이크(체력 회복), 앱솔루트 실드(피해감소, 행동불가 저항)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물리 공격력과 공격속도를 모두 향상시키는 더블 버프로 자신과 파티원의 화력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리되 무빙딜이 필요할 때만 허리케인 스톰을 쓰고 레어스킬로 안정성을 보충하는 방식입니다.

pvp에서는 댄스 오브 퓨리, 허리케인 스톰, 스피닝 슬래셔, 미사일 볼트, 메테오 스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공격력을 증가시켜주는 버프인 댄스 오브 워리어를 빼고 스피닝 슬래셔를 넣었습니다.

물리 공격형 캐릭터 지원에만 국한된 댄스 오브 워리어보다는 댄스 오브 퓨리쪽이 전체적인 범용성이 좋고 스피닝 슬래셔의 넉다운 CC를 지원하고 레어 스킬로 폭딜을 내는 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더라고요.


▲ 각각 pve, pvp에 적합하게 짜둔 회피의 스킬 빌드 (출처 - 회피 제공)

Q. 스펙트럴 댄서를 이미 키우고 있거나 새로 육성하려는 유저들에게 유용한 팁이 있다면 몇가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스펙트럴 댄서는 강력한 더블 버프를 기반으로 한 평타 딜러입니다. 버프 효과를 항상 염두에 두고 두 버프가 모두 꺼진 채로 비어있는 시간이 없도록 쿨타임을 잘 안배하시면 훨씬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신규 유저분들은 버프 스킬 2종에 스킬 포인트를 모두 투자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무작정 2개 스킬을 모두 투자하기보다는 적정선에서 자신에게 부족한 능력치가 물리 공격력인지 공격속도인지를 파악하고 그 부분을 서서히 보완하면서 스킬에 투자하시는 게 좋을겁니다.

Q.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유롭게 남기고 싶으신 말씀이 있나요?

최근 리니지2레볼루션이 업데이트를 자주 해주고 있는 덕분에 즐길거리가 많아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콘텐츠를 많이 제공해줬으면 좋겠고 유저들은 이를 바로바로 즐길 수 있도록 꾸준한 사냥을 통해 흐름을 따라가면 좋겠습니다.

비록 지금은 제가 혈맹에서 제일 강한 스펙트럴 댄서(블레이드 댄서)이 아니지만 이렇게 인터뷰를 하게 됐습니다. 앞으로는 직업에 대한 애정에 걸맞게 가장 강한 스펙트럴 댄서 유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젠틀 혈맹 화이팅!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신호현 기자의

SNS
공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