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위는 지난 7일 신청된 `리니지`의 두가지 버전 `로엔그린(PK 불과)`과 `데포로쥬(PK 허용)`에 대해 "두 개의 게임이 하나의 ID로 이용된다"며 심의물불량 판정을 내렸다.
그러나 동일한 ID로 다른 종류의 게임을 플레이하는 경우가 이미 있는 것이 현실. 넷마블, 한게임 등 온라인게임 종합 사이트는 동일한 ID로 이미 여러 종류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이에 등급 판정까지 받았다. 곧 등급 차등에 따른 ID 구분은 업체가 서버에서 알아서 걸러준다는 의미다.
영등위의 이날 발표에 따르면, 통합 ID로 서비스되는 여러 종류의 온라인게임은 전부 `심의물불량`이 된다는 결론이다. 특히 최근엔 여러 종류의 게임을 통합 ID로 서비스하는 것이 추세다.
영등위도 자신들의 오류를 인정한 듯, 이날 오전 엔씨소프트측에 `로엔그린`과 `데포로쥬`가 구분이 모호하다며 이름만 바꿔 다시 신청하라는 통보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엔씨소프트는 `로엔그린`을 `리지니 non PvP`로, `데포로쥬`를 `리니지 PvP`로 명칭만 바꿔 신청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예전 `심의물불량` 판정은 게임물이 심의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작동되지 않거나 설명 자료가 부족한 경우 내려졌다"며 "이번 `리니지` 심의물불량 판정은 너무 경솔한 조치"라고 꼬집었다.
관련 기사 :
`리니지` 두종류 버전, 12-15세 판정
리니지, 게임 이용시간 제한 쿼터제 실시
`리니지` 재등급판정, 14일에 실시
영등위, 리니지 `심의물 불량` 사유 발표
[불량리니지] 증권가선 오히려 상승 호재
엔씨소프트 `리니지` 다시 신청!
`리니지` 재등급 판정 유보!
[리니지쇼크] `리니지` 전면 수정..PK시 아이템취득 불가
[리니지쇼크] 엔씨소프트, 공식 입장 밝혀
[리니지쇼크] 엔씨 `리니지쇼크` 신중대처로 선회
[리니지 쇼크] 파문 확산...증권가-게임계
[리니지 쇼크] PK 가장 큰 원인...영등위
[리니지 쇼크] 이럴수가...게이머 반응
[리니지쇼크] `리니지` 18세 등급 판정!
[김용석 기자 anselmo@chosun.com ]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몬길:스타다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