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대표 박지원)은 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야생의땅:듀랑고' 론칭 프리뷰 행사에서 게임 출시 일정을 공개하고, 게임의 특징을 발표했다.
왓스튜디오에서 개발한 개척형 오픈월드 '야생의땅:듀랑고'는 현대인으로 등장하는 이용자가 알 수 없는 사고로 공룡 시대에 떨어지게 돼 야생의 땅을 개척해 나간다는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넥슨의 개발을 총괄하는 정상원 부사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넥슨 왓 스튜디오의 이은석 프로듀서가 무대에 올라 출시 일정 및 게임 소개를 발표했다.
이은석 프로듀서는 ‘야생의 땅: 듀랑고’를 ‘놀이터’에 빗대어 현대인인 이용자가 공룡 세계에서 야생의 땅을 개척해 나가는 과정을 경험하며, 스스로 여러 콘텐츠를 즐기는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놀이공원이 아닌 놀이터와 같은 MMORPG를 지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개발자가 만든 놀이 기구(콘텐츠)가 아닌 자연, 무한한 땅, 공룡 세계의 동물, 다양한 제작 도구가 있는 놀이터를 제공하는 방식을 뜻한다. 이용자는 이런 재료를 조합해 자신만의 재미있는 경험을 쌓아가게 된다.

'야생의땅:듀랑고'는 많은 유저가 모일 수 있는 하나의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채널 구분 또는 몇 명만 즐길 수 있는 인스턴스 던전도 존재하지 않는다. 바다길로 이어진 무한한 섬들로 구성돼 있으며, 임자 없는 땅을 내 내것으로 만들고 개척해 나가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마음에 드는 곳을 내 땅으로 만들고, 집을 짓고, 밭을 일구며 지나가는 행인을 만나고, 이웃이 생기거나 이사오기도 한다. 또한 부족을 만들기도 하고, 마을이 점점 커져 다른 부족과 친목을 다지는 등 현실적인 재미를 경험 가능하다.

넥슨은 국내 론칭 시점에 국내 단일 서버로 운영하되,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단일 서버가 목표다. 한국 지역은 타 모바일게임 서버에 10배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브론토' 서버로 장벽을 최소화하고, 전세계 론칭 후 차츰 통합할 계획이다.
과금 요소는 성능보다 감성적 만족감에 과금 체계를 맞춰 졌으며 편의성과 시간 단축, 외형 치장 위주로 구성됐다.
이용자들의 커뮤니티와 편의성을 돕는 웹서비스도 제공된다. 해외 베타 서비스에서 선보인 듀랑고 맵스, 공식 카페를 벗어나 유저들의 기록을 보관하는 듀랑고 아카이브 등을 통해 '야생의땅:듀랑고'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다.
정상원 넥슨 부사장은 "2018년 넥슨의 첫 자체 개발작으로 선보이는 '야생의땅:듀랑고'는 기존 모바일게임 개발 방향에 중요한 의미를 던질 수 있는 의무감으로 열심히 준비한 타이틀"이라며 "유저 간의 협동과 탐험 그 자체만으로도 재미가 되는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은석 프로듀서는 "전례 없던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수많은 연구와 테스트를 거쳤고, 마침내 1월 25일 국내 유저분들에게 먼저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야생의땅:듀랑고'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10년 이상 오랜 기간 서비스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야생의땅:듀랑고' 국내 출시일을 1월 25일로 확정 지었다. 게임은 안드로이드 OS 및 iOS 버전으로 출시되며 현재 사전 예약자를 모집 중이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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