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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히트, 이유있는 '3위'…40일간 9번의 '업데이트'

작성일 : 2018.01.06

 

△ 오버히트는 꾸준한 업데이트로 순위 상승 및 유지하고 있다.  (출처 - 게임 내 이미지)

 

인터넷을 기반으로 연결된 게임 세상에서 가장 큰 재미 가운데 하나는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 즐길 거리(콘텐츠)가 지속 확장된다는 점이다. 업데이트를 기반으로 게임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다양한 콘텐츠는 상호보완 관계를 이루며 재미 요소를 강화하는 방식이다.

 

이는 과거 PC온라인게임 시장이 패키지게임을 역전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 가운데 하나였고 모바일게임이 게임 시장의 대세가 된 지금도 수많은 게임들이 '업데이트'로 울고 웃고를 반복하고 있다.

 

업데이트가 늦어져 대다수 콘텐츠가 소진된 게임은 이용자 이탈이 발생하기도 하고 적절한 시기의 업데이트로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는 게임도 있는 것.

 

최근 업데이트로 두각을 보인 게임 가운데 하나는 넥슨의 수집형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오버히트'다.

 

△ 오버히트는 구글플레이 게임 부문 최고 매출 순위 3위를 기록 중이다. (출처 - 구글플레이 갈무리)

 

오버히트는 지난 11월 28일 출시(사전 서비스 동월 26일)해 구글플레이 게임 부문 최고매출 순위를 기준으로 28일 4위로 출발해 12월 2일 매출 3위를 기록하며 최고 성적을 올렸다.

 

이후 매출 순위는 12월 18일 6위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꾸준한 업데이트를 기반으로 순위 유지와 상승을 이어갔다.

 

먼저 첫 업데이트는 11월 28일 정식서비스와 함께 시작됐다. 이틀 먼저 시작된 사전 서비스에서 발견된 문제점과 이용자 피드백을 게임 내에 바로 적용한 것.

 

결투장의 매칭 시스템은 개선됐고 진화재료 획득량 상향, 상점 마일리지 개선, 오류 수정 등이 적용됐다.

 

이어 일주일 뒤인 12월 5일에는 주요 영웅들의 스킬이 변경 및 조정됐고 타깃 오류 및 게임 내 오류사항들이 수정됐다.

 

오버히트가 영웅을 수집하는 RPG인 만큼 영웅에 관한 내용이 빠르게 수정되고 게임 내 반영하는 점은 게임 운영에서 크게 중요한 부분이다.

 

그에 따라 이틀 뒤인 7일에는 상위 난이도 보상에 영웅을 추가하고 영웅의 합성 비용 할인 이벤트, 신규 패키지 등이 적용됐다.

 

이와 같은 오버히트에서는 12월 13일, 17일, 21일, 28일, 1월 4일 짧으면 2~3일, 길면 일주일 단위로 꾸준히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게임의 핵심 콘텐츠인 영웅과 관련된 부분을 개선하고 부족한 콘텐츠는 늘려나가며 문제점은 수정했다.

 

개발사와 퍼블리셔의 이러한 노력이 반영되듯 매출 순위는 12월 27일을 기점으로 다시 3위 자리를 차지하게 됐고 현재(6일 오전)까지도 유지 중이다.

 

△ 오버히트 공식 카페를 보면 출시 40여일 동안 9번의 업데이트가 단행했다. (출처 - 공식 카페 갈무리)

 

관련해 게임 업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28일 업데이트 이전 매출은 최저점을 기록했지만 31일에는 이보다 4배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고 현재까지도 비슷한 순위의 게임에 2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사례를 보면 현재의 게임은 서비스 이후 진짜 승부가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정식 서비스에 앞서 최고 수준의 콘텐츠와 게임성, 시스템을 갖춰야 하는 일은 사실 당연한 부분이다. 진짜 승부를 위해 서비스 이후 이용자들의 반응과 의견을 수렴하면서도 게임내 즐길 거리와 재미요소를 지속 확장하는 업데이트가 반드시 필요한 시대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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