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가 비디오게임기 X박스용 동작인식장치 '키넥트'의 공급을 공식 중단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일(북미 현지시각) 자사의 차세대 콘솔기기 X박스원S, X박스원X, 윈도우 장치에 연결하는 키넥트를 더 이상 생산하지 않는다고 공개했다.
키넥트는 지난 2009년 6월 X박스360용 키넥트 기술을 처음 공개했다. 이후 X박스360과 X박스원 버전으로 3000만대 가량이 판매되며 X박스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해 10월 X박스원의 키넥트 카메라 생산 중단이 발표됐고, 이번 발표로 키넥트의 생산이 잠정 중단됐다.
키넥트의 몰락은 X박스의 인기 주변기기였지만 이를 활용한 게임이 뒷받침하지 못했고, 음성 인식을 비롯한 VR(가상현실) 등의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면서 동작감지의 차별성이 약화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X박스 키넥트 생산을 중단해 X박스원과 윈도우10에서 이용자들이 요구하는 새롭고 뛰어난 게임용 주변기기를 출시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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