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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라이브, '진짜' 전략의 지름길 '전투커맨드'의 모든 것

작성일 : 2017.12.29

 



보통의 RPG(역할수행게임)를 즐겨온 이용자라면 MMOSLG(다중접속 심류레이션 게임)인 '삼국지라이브'의 전투가 다소 생소할 수도 있다.

24시간 쉼없이 벌어지는 실시간 전투와 전략을 내세운 삼국지라이브는 직관적인 전투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삼국지를 무대로한 지도 상에서 부대 이동과 전투에 최대한 편히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허나 모든 것이 요즘의 대세인 '자동'으로만 이루어진다면 전략의 의미가 퇴색될 수도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일부 수동 커맨드를 제공해 같은 시간 같은 부대를 운용하더라도 훨씬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결과를 낼 수 있게끔 전략 시뮬레이션으로써의 재미를 잊지 않은 것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 <게임조선>에서는 삼국지라이브의 실시간 전략 전투를 120% 만끽할 수 있는 전투 커맨드와 실제 게임 내 유저들 사이의 암묵적 활용법까지 한 곳에 모았다.


▲ 전투를 하기 위해선 당연히 거점으로 이동하는 것이 먼저다
 

- '거점이동'과 '입장', '대기'
 
세 국가에 고르게 유저가 포진하고, 각 유저들이 기본적으로 한 부대(정확히는 3개의 부대)를 이끄는 장수의 입장에서 한정된 전장을 돌아다니며 다 대 다의 싸움이 벌어지다 보니 국경 인접, 하나의 성에 여러 부대가 모여들기 마련이다. 이때 단순한 난전을 방지하기 위해 단순하지만 까다로운 룰이 생긴다.

기본적으로 삼국지라이브의 전투는 부대 단위 전투로 1 대 1 구도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즉, 1개의 부대가 전투 중에 있다면 해당 거점에 도착한 다른 인원은 성밖에서, 혹은 성 안에서 주둔하며 순서를 기다리게 되는데 이것을 '대기'로 표현한다.

먼저 출격하고자 하는 거점에 도착하면 바로 전투가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 '입장 대기'의 상태가 되고 카운트다운과 함께 '입장'버튼이 활성화된다. 입장 대기는 15초간, 15초 뒤에는 자동으로 입장이 되기는 하나 바로 출전하려면 활성화된 입장 버튼을 눌러야만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이 작은 차이로 상대가 성을 아슬아슬하게 점령하거나 이를 막거나 할 수 있으므로 수동 입장을 하느냐 안하느냐 차이가 크다.
 

- 대기에서 '출전'과 '출격'

대기 상태에서 자동 입장이 됐거나 출전을 눌러 강제 입장이 됐다면 거점 내 전투 화면으로 이동한다. 우선 해당 거점에서 '출전' 상태가 되어 직접 싸우거나 이미 싸우고 있는 부대가 있다면 또다시 '대기'상태가 된다.

대기 상태에서는 앞선 부대가 전멸한 후에 차례로 입장하게 되는데, 이러한 순서를 무시하고 급히 전투에 참여하고 싶다면 출전한 상태에서 활성화된 '출격' 버튼을 눌러 지원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출격을 통한 지원 전투는 현재 전투 중인 메인 부대가 아닌 상대 측 대기 중인 부대와 전투를 벌인다.(대기 중인 부대가 없다면 출격이 불가능) 즉, 1:1 차례로 나와서 전투를 벌이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상대 측을 정리할 수 있다. 공성 혹은 수성의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는 셈. 이 때문에 국가전에서는 무조건 출격을 눌러 빠르게 전투 지원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공, 수성에 성공하게 되면 어디까지나 함락 보상은 메인 출전 부대 차지하게 되고, 출격을 통해 서포트한 부대는 '공, 수성 보조' 보상을 얻게 된다.
 

▲ 실시간으로 성을 차지하기 위한 전투가 이어진다.

 
- 자동 전투와 흐름 파악 '관전'

메인 부대가 되어 전투 중이거나 출격을 통한 지원 전투 상태일 때 '관전' 버튼이 활성화된다.

거점에서 전투를 벌이면 기본적으로 공, 수성 측 전체 부대가 보이고, 약식으로 전투 상황을 볼 수 있다. 관전 버튼을 누르게 되면 여기서 실제 부대 vs 부대의 전투 화면으로 이동하여 직접 수동 전투를 할 수 있게 된다.
 
즉, 보통은 '전체 지도 -> 거점 상황&약식 전투' 만으로 삼국지라이브의 전투를 즐길 수도 있지만 관전을 이용하면 여기서 ' 부대 전투 상세'까지 세 가지 화면 전환으로 즐길 수 있는 셈이다.

장수들의 화려한 스킬 이펙트나 스킬 순서 등 유의미한 컨트롤을 필요로 할때 사용하면 어느 정도의 전투력 차이는 메울 수 있는 것은 물론 상대의 무장 활용이나 내가 구성한 부대가 내가 생각한 대로 잘 전투를 벌이고 있는지를 직접적으로 볼 수 있으므로 부대 조합을 검토하는 데 활용할 수도 있다.
 

- 부대 운용 '소집'과 '중단'
 
만약 본인이 어떠한 거점에서의 전투를 벌이고 있는 중이라 전체 지도를 보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휴식 중인 부대를 이곳으로 불러오고 싶다면 굳이 전체 지도로 나가 이동시킬 필요 없이 '소집' 버튼을 통해 호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전투 화면에서 화면 밖의 부대를 운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다.

소집은 현재 휴식 중인 부대만 불러올 수 있으며 해당 부대는 최단 경로로 해당 거점으로 자동 이동한다. 이 상태에서 부대가 도착하면 마찬가지로 출전 버튼을 눌러 해당 거점에 바로 전력을 집중할 수 있게 되는 것. 주로 하나의 거점에서 큰 전투가 벌어졌을 때 해당 거점에서의 전투에 집중하기 위해 주로 사용하게 된다.

다만, 현재 전투 중인 거점의 보급로가 차단된 상태라면 소집할 수 없으므로 전체 지도로 나가 인접한 거점까지 직접 이동 지시를 내려 전투에 참전시키거나 돌파 이동을 통해 오고자 하는 거점까지 직접 이동해야 한다.
 

- 랭커 전략의 꽃, '환영'
 
환영은 국가전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략 중 가장 뛰어난 자산이다.

기본적으로 1인 3개의 부대를 활용하게 되는 삼국지라이브에서 특정 부대, 아마도 자신의 가장 센 부대의 환영을 제한없이 만들어낼 수 있는 이 기능은 랭커를 더욱 랭커답게 만들어주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1타씩 주고 받는 일기토 형식의 전투 시스템 상 아무리 강한 부대라도 피해가 누적되면 홀로 적의 인해전술을 막을 수 없다. 하지만 환영이 있다면 다르다. 호뢰관, 기산과 같은 주요 거점을 전투력 15만짜리 부대의 환영이 20기 이상 배치되면 홀로 하나의 국가를 상대로도 버틸 수 있게 되는 것. 또한, 환영 배치 후 자신의 부대를 따로 운용하여 다른 거점을 공격할 수도 있고 여러 거점에 여러 환영을 배치할 수도 있으므로 일당백의 부대로 거듭나게 되는 셈이다.

환영은 기본적으로 VIP 단계에 따라서 일일 무료 환영 개수를 지급하며 이후부터는 금화를 소모하여 추가 설치를 할 수 있다. 또한, 환영은 유저 부대보다 우선적으로 출전하게 되고 공성 혹은 수성 성공 이후에도 사라지지 않고 계속하여 주둔하게 되므로 여러 모로 강력한 기능을 보인다. 단, 전투력이 낮은 부대라면 괜한 전투 지연의 부작용을 낳을 수 있을므로 함부로 환영을 배치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중간에 있는 적지를 전투 없이 무시하고 지나가는 돌파 이동

 
- 보급로와 퇴로 차단과 '돌파 이동'
 
아무리 출격 버튼을 통해 대기 중인 부대를 먼저 영격할 수 있다고 해도 특정 관문이나 성에서 대규모 전투가 벌어지면 사실상 무한 전투의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삼국지라이브는 '돌파 이동' 시스템을 두어 상대의 보급로나 퇴로를 차단할 수 있게끔 했다. 기본적으로 전투 중인 거점은 지나갈 수 없는 시스템이지만 해당 거점에서 대기 중인 모든 병력을 통틀어 아군의 병력이 상대보다 우위일 경우 무의미한 대기 상황을 없애고 전략적인 부대 운용을 가능케 하기 위해 인접한 거점으로 1칸 강제 이동할 수 있다.
 

이를 '돌파 이동'이라고 표현하며 격전이 벌어지는 주 거점의 주변을 전투 상황을 만들거나 아예 함락함으로써 상대 국가의 추가 부대가 쉽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는 직접적인 전략을 펼칠 수도 있고, 전체적으로 전선을 미는 효과가 생긴다. 실제 대부분의 거점 함락은 거점에서의 승패보다는 돌파 이동을 통해 주변 거점을 얼마나 잘 교란하느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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