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출처 : 게임조선 촬영)
유니티는 21일 서울 강남 유니티코리아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유니티엔진의 성과를 공개했다.
유니티엔진은 기존 유니티4, 유니티5으로 넘버링 되던 기존 엔진 업데이트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부터 '유니티2017.2' '유니티2017.3'처럼 네이밍 방식을 도입했다.
유니티2017.1은 지난 7월 첫 선을 보였다. 유니티2017.1은 게임 엔진을 넘어 '리얼 타임 엔터테인먼트'를 창조하는 종합 콘텐츠 제작 툴을 표방한다. 기존 엔진보다 그래픽, 성능, 효율성, 플랫폼 지원 등의 기능이 대폭 향상됐다.
특히 비주얼 툴, 플레이어 분석 툴, 개발기간 단축을 돕는 환경 개선 등 3개 부분에서 집중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유니티2017.2는 지난 10월 공개된 버전으로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등에 특화된 기능 들이 여럿 제공됐다.
이 버전에서는 각종 확장 현실 콘텐츠 제작을 위한 솔루션과 구글 AR코어, 애플 AR키트, 뷰포리아, 마이크로소프트혼합현실 등을 지원한다.
2017년 최종 버전인 유니티2017.3은 파노라마 동영상 편집 기능을 강화하고 개발자와 아티스트 모두가 활용 가능한 요소를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해당 엔진은 360도와 180도 파노라마 동영상 제작이 쉬워졌다. 기존보다 간편하게 다양한 스타일의 2D, 3D 동영상을 불러들이고 스카이박스 툴을 통해 재생할 수 있게 됐다.
이같은 유니티엔진으로 개발된 게임들은 올해 국내 모바일게임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달 출시돼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테라M을 비롯해 다크어벤저3, 액스(AxE), 소녀전선, 붕괴3rd, 요괴 등이 국내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에서 높은 매출을 달성하며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았다.
내년에도 유니티로 개발된 기대작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넥슨의 야생의땅듀랑고를 필두로, 컴투스의 서머너즈워MMORPG, 엑스엘게임즈의 달빛조각사, 라인게임즈의 헌드레드소울이 게임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는 "올해는 전 세계 유니티 개발자 수가 650만명으로 지난 해보다 100만명이 늘어났다"며 "오늘 출시된 유니티2017.3을 통해 보다 발전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