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벡스코에서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2017보드게임페스티벌에는 150종이 넘는 보드게임과 다양한 부대행사, 보드게임 학생대항전 챔피언십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교육용 보드게임으로 유명한 젬블로와 행복한바오밥을 시작으로 만두게임즈, 피스크래프트, 생각투자주식회사 등 다양한 보드게임 업체가 참여해 주말 나들이로 찾은 관람객을 맞이했다.

체험존에서는 각 회사의 보드게임을 실제로 즐겨볼 수 있는 체험 행사가 한창 진행됐다. 주말 가족 단위로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이 몰리면서 회사별로 체험 예약을 해두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매 보드게임 행사에서 인기를 끌던 젬블로나 루미큐브부터 2017년 돌풍을 일으킨 센추리-향신로의 길, 현실감있는 피규어로 눈길을 끈 와일드사파리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웹툰을 소재로한 보드게임, 대만에서 온 타이완보드게임, 문제적남자에서 등장한 이야기톡 등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상용보드게임 존 외에도 아마추어 작가를 위한 창작존이 운영되기도 했다.
창작존에서는 보드게임 제작자가 직접 자리를 잡고 자신이 만든 보드게임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텀블벅을 통해 성공적으로 론칭한 '셜록'이나 비콘2017에서 비콘어워드를 딴 '동물의 숲' 등 다양한 아마추어 보드게임이 창작존에 자리잡아 주목받았다.

창작존 옆으로는 보드게임 외에도 축제를 즐길만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30초 캐리커쳐나 머핀 만들기, 무료 타로운세, 드론 조종, 게임과몰입 상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열리면서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관람객이 직접 찾아가야하는 체험존, 부대행사와는 별개로 메인무대도 따로 진행됐다. 부산시 내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학생들이 4종류의 보드게임 경연을 펼치는 '학생대항전'이 바로 그것이었다. 각 보드게임별로 1~4위까지 승부를 겨뤘으며, 보드게임별로 순위에 오른 선수에게는 부산광역시 시장상,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상, 한국보드게임 산업협회장상이 수여됐다.
대회를 직접 관람하기 위해 찾은 지도교사와 학부모가 몰리며 유래없이 풍성한 무대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부산)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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