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천애명월도-에어-프로젝트TL
모바일 플랫폼의 비약적인 성장으로 다소 주춤했던 PC 온라인게임시장에 다시금 풍성한 신작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올 한 해 한국 게임업계에는 ‘배틀그라운드’ ‘검은사막’ 등 온라인게임이 글로벌 무대에서 저력을 입증했다. 여기에 최근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블루홀과 온라인게임 강자 넥슨, 엔씨소프트 등 주요 게임사가 대형 신작 소식을 잇따라 전하면서 기대감을 모은다.
◆ 블루홀, 하늘·지상 넘나드는 MMORPG ‘에어’

세계적인 인기게임 ‘배틀그라운드’를 배출한 블루홀이 신작 온라인게임을 준비한다.
‘에어’는 진화된 기계문명과 마법이 공존하는 스팀펑크 세계관 기반의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다.
이 게임은 하늘과 지상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플레이를 특징으로 내세운다. 특히 비행 콘텐츠에서 사용되는 ’비행선’은 이동 수단일 뿐만 아니라 공중전에서 강력한 최종 병기로 활용된다. 또 직접 몬스터 난이도를 조정하는 콘텐츠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는 등 차별점을 갖춘다.
블루홀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지스타2017’에서 핵심 전장 20대20 PVP(이용자 간 대결) 콘텐츠를 선보였다. 공수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 전투는 단순한 전투력 싸움이 아닌 활강을 활용해 상대 조종수를 제거하는 등 전략적인 플레이가 특징이다.
◆ 엔씨소프트, 리니지 본연 재미 계승… ‘프로젝트TL’

‘리니지M’으로 국내 모바일게임시장 매출 정상에 선 엔씨소프트가 온라인게임 신작 발표로 화제를 모았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7일 신작 발표회를 열고 차기 MMORPG 4종을 공개했다. 이 중 ‘프로젝트TL(더 리니지)’는 ‘다음 세대를 위한 리니지’를 모토로 ‘리니지’ 본연의 재미를 계승하는 PC MMORPG로 개발되고 있다.
‘프로젝트TL’은 앞서 개발 중이던 온라인게임 ‘리니지이터널’의 리소스를 가져오면서 언리얼엔진4로 개발 엔진을 교체, 방향성을 변경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영웅 기반의 ‘리니지이터널’과 달리 클래스를 기반으로 삼는다.
엔씨소프트는 ”이전 피드백을 참고 삼아 완전히 탈바꿈한 게임”이라며 ”2018년 이용자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프로젝트TL’은 PC뿐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에 최적화된 모습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 넥슨, ‘니드포스피드엣지’ ’피파4’ 등 5종 라인업 선봬

넥슨은 5종에 달하는 온라인게임 신작을 준비 중이다. 내달 7일 출시되는 ‘니드포스피드엣지’부터 ‘천애명월도’ ‘피파온라인4’ ‘배틀라이트’ ‘타이탄폴온라인’ 등이다.
넥슨은 ‘지스타2017’을 앞두고 출시 파이프라인을 공개했으며 지스타 현장에는 대규모 시연존을 마련, 이용자들에게 게임을 선보였다.
가장 먼저 ‘니드포스피드엣지’가 오는 2일 이용자 초청 쇼케이스를 열고 오프라인 대회를 진행한다. 이 게임은 차세대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을 기반으로 현실적인 드라이빙과 실존 자동차 디자인 및 성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3월 진행된 테스트 기간 동안 PC방 점유율 20위 내에 진입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내달 10일에는 ‘천애명월도’의 론칭쇼가 개최된다. ‘천애명월도’는 내년 초 출시를 앞둔 무협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다.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는 12월 14일부터 일주일 간 테스트를 진행하고 이에 앞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2018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배틀라이트’는 3대3 MOBA(진지점령전) 게임으로 스팀 얼리억세스를 통해 호평받고 있는 작품이다. ‘타이탄폴온라인’은 FPS(1인칭 슈팅)게임 ‘타이탄폴’의 온라인 버전으로 출시일은 미정이다.
[함승현 기자 seunghyu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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