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페이트/그랜드오더’가 지난 21일 출시됐다. (이미지=넷마블게임즈 제공)
넷마블게임즈는 지난 21일 스토리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페이트/그랜드오더’를 정식 출시했다.
‘페이트/그랜드오더’는 타입문의 인기 시리즈 ‘페이트’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게임이다. 이용자는 마스터가 돼 서번트 캐릭터와 함께 과거의 특이점을 찾는 성배탐색(그랜드 오더) 여행을 떠난다.
앞서 일본과 중화권, 북미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이 게임은 28일 오후 기준 국내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3위, 애플앱스토어 최고매출 2위(29일 오전 5위)를 기록하면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 ‘스토리’ 집중된 참신한 게임성… 마니아는 물론 신규 이용자 사로잡아

▲ 성배탐색을 주제로 한 스토리가 전개된다. (게임조선 촬영)
‘페이트’ 시리즈는 탄탄한 마니아층과 인지도를 자랑하는 IP(지식재산권)다. ‘페이트’ 세계관은 지난 2004년 발매된 비주얼 노벨게임에서 시작됐다. 이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세계관을 이어온 데에는 그만의 매력이 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특히 ‘페이트/그랜드오더’는 일본 현지에서도 앞선 시리즈들을 뛰어 넘는 성과를 보였다는 평를 받고 있다. 이 게임은 지난 2015년 7월 일본에 처음 출시돼 현재까지 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중이다. 이후 서비스를 시작한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북미 등지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페이트/그랜드오더’는 이전에 없던 대규모의 성배전쟁 스토리를 다룬다. 전투에 초점을 맞춘 여타 RPG와 달리 이 게임은 스테이지를 진행하며 미래를 구하는 스토리를 완성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게임 내 각각의 장은 소설책에 해당하는 방대한 분량을 담고 있으며 캐릭터를 수집하면 각 서번트만의 스토리를 별도로 개방할 수 있어 풍부한 스토리를 자랑한다.
◆ ‘페이트’ 극장판과 함께 시작 알려… VOD 무료 서비스까지

▲ 10월에 진행된 이용자 간담회 (게임조선 촬영)
지난 10월 28일 넷마블게임즈는 서울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소재 CGV에서 ‘페이트/그랜드오더’ 국내 첫 공식행사인 ‘칼데아 마스터 채용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로 개봉하는 극장판 ‘페이트/스테이나이트[헤븐즈필] 제 1장’ 시사회가 함께 진행됐으며 넷마블게임즈 관계자를 비롯해 이와카미 아츠히로 애니플렉스 대표, 시오카와 요스케 딜라이트웍스 디렉터, 그리고 인기 주인공 역할을 맡은 성우 카와스미 아야코가 참석했다.
넷마블게임즈는 정식 오픈일(11월 21일)을 공개하고 게임 세부 내용과 서비스 방향을 발표했다. 내한한 세 사람과 토크쇼가 펼쳐졌으며 이와카미 아츠히로 애니플렉스 대표는 “일본에서도 ‘페이트/그랜드오더’로 ‘페이트’ 시리즈를 접한 이들이 많다”며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넷마블게임즈는 이용자들이 세계관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하고 애니메이션 VOD를 무료 상영하고 있다. 내달 19일까지 ‘페이트/스테이나이트[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웍스]’와 ‘페이트/그랜드오더-퍼스트오더-’를, 내달 20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페이트/제로’를 상영한다.
[함승현 기자 seunghyu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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