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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히트-테라M, 28일 동시출시로 맞대결 펼쳐

 


▲ ‘오버히트(좌)’와 ‘테라M(우)’이 28일 출시된다. (이미지=각 게임사 제공)
 
넥슨과 넷마블게임즈가 오는 28일 신작 모바일게임 맞대결을 펼친다.
 
넥슨은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오버히트’를, 넷마블게임즈는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 ’테라M’을 각각 출시한다.
 
두 게임은 지난 16일~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지스타 2017’에 출품돼 이용자들을 만났다.
  
최근 실적발표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누적매출은 넥슨 1조8559억원, 넷마블 1조8090억원 가량이다. 연 매출 2조원을 눈앞에 둔 양사의 신작 출시에 관심이 몰린다.
 
◆ 액션 RPG 이어 수집형 RPG 대박 나올까… ‘오버히트’
 

▲ ‘오버히트’ 대표 이미지 (이미지=넥슨 제공)
 
넥슨이 ‘히트(HIT)’ 개발사 넷게임즈의 차기작 ‘오버히트’를 품었다. 전작 ‘히트’가 액션 RPG 장르에 한 획을 그었다면 ‘오버히트’는 영웅 수집을 기반으로 하는 멀티 히어로 RPG다.
   
이 게임은 언리얼4를 기반으로 한 수준 높은 그래픽이 특징이다. 캐릭터들은 4여개로 구분된 소속 특성에 따라 개성을 갖췄으며 이용자는 120여종 캐릭터를 수집 및 육성할 수 있다. 스킬 사용 시에는 컷씬 연출 효과가 제공돼 화려함을 더하고 특정 캐릭터를 함께 사용하면 업그레이드 된 오버히트 스킬이 개방된다.
  
넥슨은 지난달 26일 사전 테스트를 통해 ‘오버히트’를 이용자들에게 공개했다. 이어 31일에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서비스 일정과 방향을 밝혔다.
 
지난 19일까지 진행된 지스타 2017에서는 시연회와 함께 코스프레 이벤트를 선보여 캐릭터 매력을 전달했다.
  
MMORPG 장르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넥슨은 지난 7월 액션 RPG ‘다크어벤저3’를 출시해 비(非) MMORPG 이용자를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넥슨은 ‘다크어벤저3’를 통해 구글플레이 매출 3위를 달성했으며 9월 출시한 MMORPG ‘액스(AxE)’는 최고 2위로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모바일시장 입지를 다지고 있다.
 
◆ MMORPG 새 문법 제시할까… 역할구분 초점 맞춘 ‘테라M’ 
 

▲ ‘테라M‘ 대표 이미지 (이미지=넷마블 제공)
 
넷마블게임즈는 온라인게임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모바일 MMORPG에 새로운 문법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블루홀스콜이 개발한 ‘테라M’은 온라인게임 ‘테라’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다.
 
‘테라M’이 가장 큰 특징으로 내세우는 것은 정통 파티플레이의 구현이다. 빠른 사냥이 어렵다면 레벨업에서 밀리고, 힐러나 탱커가 활약하기 힘들었던 기존 모바일 MMORPG와 달리 탱커-딜러-힐러의 역할군을 명확히 구분짓는다.
 
이를 위해 체력 회복 수단인 물약을 게임 내에서 배제했다. 여러 인원이 함께 사냥을 하거나, 대결을 펼칠 때 탱커와 힐러는 필수가 된다. 또 원작에서 호평 받은 파티 플레이 및 던전 콘텐츠를 구현했으며 서브 캐릭터 육성을 지원해 이용자가 여러 역할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테라M’은 지난 19일까지 진행된 지스타 2017에서 첫 공개됐다. 특히 3대3 MOBA(진지점령전) 방식의 콘텐츠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리니지2레볼루션’으로 국내 모바일 MMORPG 열풍을 일으킨 넷마블은 MMORPG 신작 4종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8일 ‘테라M’이 스타트를 끊으며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 ‘이카루스M’ ‘세븐나이츠2’ 등이 있다.
 
[함승현 기자 seunghyu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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