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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전투-함대전 내세운 '에어'… 발사체 수천발 실시간 구동 가능

작성일 : 2017.11.09

 

 

"블루홀만이 온라인에서 실시간 발사체를 수천발이 날아가도 버틸 수 있는 서버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에어는 이러한 장점을 살리기 위해 언리얼엔진3로 개발하게 됐다"

 

블루홀은 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지스타 2017 블루홀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지스타2017에서 블루홀이 출품할 신작 A:IR-Ascent:Infinite Realm(에어)을 첫 공개하고, 배틀그라운드인비테이셔널에 대해 언급했다.

 

김형준 블루홀 PD는 에어에 대한 소개를 마친 뒤 게임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 스팀펑크 세계관이라고 소개를 했는데 판타지 쪽이 가까운 것 같다.


스팀펑크라는 장르가 세계관이 넓은 폭을 갖고 있다. 스팀펑크라는 말을 붙일까 고민을 많이 했다. 지금 보신 것들은 에어를 해보시면 예전 MMO처럼 풀밭을 뛰어다니고 전투를 한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비행선을 활용한 전투, 함대를 만나실 수 있다. 뒤로 갈수록 기계문명이 등장한다. 게임의 주적이 검은사도라 할 수 있는데 그들이 바로 기계화된 적들이다.

 

- 만렙까지 컨텐츠가 짧다는 이야기를 했다. 앞선 MMORPG 들을 보면 만렙까지 컨텐츠가 짧다면 혼자서 레벨업하기 어렵게 하는 경우가 여럿 있었다.


퀘스트를 통한 성장이나 월드퀘스트를 통한 성장, 오직 사냥만으로도 만렙을 충분히 찍더라. 혼자서 하기에 충분하다.

 

- 타 플랫폼으로의 전환도 생각 중인가 ?


다른 플랫폼과 전환해주는 팀이 별도로 존재하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 최근 언리얼엔진4로 개발되는 작품들이 많은데 언리얼엔진3로 끝까지 밀어붙인 이유가 궁금하다.


그 부분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다. 우리가 쓰고 있는 실시간 발사체(포탄, 스킬)들이 있다. 이런 것은 블루홀만이 갖고 있는 뛰어난 기술이다. 언리얼엔진4를 사용하게 되면 이런것들을 장시간 새로 개발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블루홀이 온라인에서 실시간 발사체를 수천발이 날아가도 버틸 수 있는 서버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약간 아쉬움은 있지만 그러한 점들 때문에 언리얼엔진4를 포기했다.

 

개발자들은 언리얼엔진4를 쓰고 싶어하지만 계속 3을 사용했기 때문에 만족감이 떨어지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이용자들의 만족이 더 우선이었기 때문에 언리얼엔진3을 선택하게 됐다.

 

- 에어만이 가지는 특장점이 무엇이라 생각하나 ?


우리가 만든 비행선은 기술적으로는 날아다니는 '땅'이다. 날아다니는 땅이라는 것은 그곳에서 이벤트도 발생할 수 있고 전투를 할 수도 있고, 같이 이동 할 수도 있다. 그런 기술을 갖고 있고 그것을 가지고 비행선을 만들었다.

 

소개드릴 때는 특별히 강조하지 않았지만 탐사임무 지역이라는 곳이 아주 독특하다. 탐사임무라는 곳은 사냥을 하면 일시적으로 강력한 버프를 주는 아이템을 떨어뜨리거나 순간적으로 자신의 기계가 업그레이드 된다.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즐기는 동안 다양한 경험을 주고 지루하지 않도록 탐사 임무 지역을 만들었다.

 

월드퀘스트에 신경을 많이 썼다. 다양한 고객들을 모셔서 지속적으로 테스트를 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도 굉장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MMO는 결국 다른사람과 모여서 하하 웃고 숨바꼭질도 하고, 배틀그라운드처럼 토너먼트도 하고 데스매치를 하는 것을 다양히 제공한다. 너무 퀘스트나 사냥에 몰입하지 않아도 많은 것들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에어만의 강점이라 생각한다.

 

- 건물을 짓는 모습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하우징 콘텐츠는 어떠식인지 ?


주거지는 요새 MMO에 많이 나와서 별도로 설명드리진 않았다. 집 내부보다 에어에서는 앞마당이 중요하다. 탐사 임무나 인던을 돌아서 얻은 씨앗 들을 통해 앞마당에 재배할 수 있다.

 

또 몬스터를 커스터마이즈해 펫이나 탈 것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중심이 바로 주거지이다.

 

- 지스타 시연대 규모는 어느정도인가 ?


지스타에서는 20대20 전장까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비행선 전장이 굉장히 고렙 콘텐츠이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교육 영상도 준비 중이다.

 

- 거대한 탈 것을 사용하는 모습이 등장했는데 공선전을 계획 중인지 ?


에어가 완성이 되면 길드 공성전이 가장 핵심 콘텐츠가 될 것이다. 몬스터를 잡는데 비행선을 사용하는 것은 낭비처럼 보일 수 있다. 만들다보니 사람과 사람이 플레이할 때 가장 재밌었다. 타인의 배를 급습해서 조종자를 PvP하고, 타 조종자의 비행선을 파괴하고, 길드의 공중요새를 차지하는 콘텐츠를 새로 개발 중이다. 

 

- 게임의 배경을 공중으로 잡은 이유가 있다면 ?


하늘이나 비공정을 컨셉으로 한 게임은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예전 파판6의 추억이 있다. 다만 아쉽지 않았나 한다. 플레이어들이 너무 산개한다. 이들이 좀 더 모여서 플레이하거나 주의집중할 수 있다면 더 정확하고 세밀한 전략이 나올 수 있다 생각했다. 에어의 비행선은 최종병기 이기 때문에 굉장히 큰 화기들이 올려지게 된다. 그런 두 비행선이 만나서 전투를 펼친다면 그간 보던 공중전투와는 다르다고 확신한다.

 

하늘에는 구름이 있다. A와 B 사이에 동기화가 돼 구름에 숨을 수도 있다.

 

- 콘텐츠 커스터마이징은 어느 부분까지 가능한지 ?


우리가 도전한 것은 퀘스트 자동 생산을 만들었다. 남은 개발 기간 동안 발전시킨다면 유저들이 좋아하는 타입으로 퀘스트를 줄 수 있게 만들 것 같다. 몬스터의 레벨을 상승 시킬 수 있다. 자신이 갖고 있는 스킬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하나의 발사체가 싱글 타깃에서 광역으로 변할 수 도 있다.

 

- 개발하면서 가장 주목받았던 컨텐츠는 ?


모든 개발팀이 재밌게 하고 있는 것은 비행선을 가지고 즐기는 전장이다. 수십번을 테스트해봐도 가장 재밌다. 월드퀘스트도 굉장히 재밌었다. 월드퀘스트의 레이싱도 재밌고, 배틀그라운드의 영향을 받아서 만든 데스매치도 호평받았다.

 

- 국내 서비스는 어떤 식으로 계획 중인가 ? 


아직 제대로 결정된 바는 없다. 추후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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