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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2017서 발표된 ‘WOW:격전의아제로스’, 동맹종족-격전지 등 총정리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진행된 블리즈컨2017에서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새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를 공개했다.

 

블리즈컨2017은 블리자드가 자사 게임과 관련된 커뮤니티 이벤트를 진행하고 업데이트 방향을 공개하는 연례 행사다.

 

특히 회사 측은 국내 팬들을 위해 지난 4일 새벽 서울에서 별도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밤의 축제’ 행사를 진행, 600여명을 사전 초청해 유명 와우저 및 성우와 함께 무대행사를 진행하고 블리즈컨2017 최신 소식을 한국어 자막으로 생중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알렌 브랙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총괄 프로듀서는 ‘격전의 아제로스’를 공개하며 “호드는 고향을 찾아 아제로스에 왔지만 얼라이언스는 존중을 표하지 않았다. 얼라이언스는 부서진 해변과 국왕 바리안의 죽음으로 이어진 배신을 기억한다. 각자의 치유될 수 없는 상처가 이번 확장팩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격전의아제로스’를 통해 최고레벨은 110레벨에서 120레벨로 늘어나고 전설의 두 왕국과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된다.


◆ 신규 지역 쿨 티라스-잔달라

 

▲ 해상 왕국 ‘쿨 티라스’와 고대 제국 ‘잔달라’에서 서로의 동맹을 모으게 될 예정이다.

  

지난 확장팩 군단에서 불타는 군단의 몰락이 가져온 처참한 사건들로 인해 얼라이언스와 호드 두 진영 간 경쟁은 다시 불붙는다.

 

얼라이언스 진영은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의 고향인 해상 왕국 쿨 티라스로 항해해 그곳 주민들을 설득한다. 권력에 굶주린 해적, 죽음의 마법을 부리는 마녀, 신비한 바다 사제 등이 등장하고 티라가드 해협, 드러스트바, 폭풍노래 계곡 등 지역이 존재한다.

 

호드는 고대 제국 잔달라로 이동해 트롤의 참전을 요청한다. 아제로스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인 줄다자르가 있으며 늪지대 나즈미르, 사막 볼룬 등 지역이 구현될 전망이다. 이용자는 혈트롤 광신도, 거대한 공룡, 티탄의 피조물 등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 6개 신규 종족 등장… 동맹 결성

 


▲ 얼라이언스 동맹종족 공허 엘프-검은무쇠 드워프-빛벼림 드레나이


▲ 호드 동맹종족 나이트본-잔달라 트롤-높은산 타우렌

 

이용자들은 총 6개의 동맹 종족을 얻을 수 있다. 이들은 종족 각자의 고유 능력을 갖고 있으며 이용자는 각 종족 캐릭터를 생성해 자신의 진영에 힘을 보탤 수 있다. 특히 새로운 캐릭터를 최고 레벨까지 올리면 고유의 유산 방어구 세트를 얻을 수 있다.

 

얼라이언스 진영 동맹 종족은 빛벼림 드레나이(사냥꾼/마법사/성기사/사제/전사), 공허 엘프(사냥꾼/마법사/수도사/사제/도적/흑마법사/전사) 등이다.

 

호드 진영 동맹 종족은 높은산 타우렌(드루이드/사냥꾼/수도사/주술사/전사), 나이트본(사냥꾼/마법사/수도사/사제/도적/흑마법사/전사) 등이다.

 

이밖에도 미지의 땅 쿨 티라스와 잔달라 전역에서 탐험을 진행해 각각 검은무쇠 드워프와 잔달라 트롤을 새로운 동맹으로 삼을 수 있다.

 

◆ 아제로스의 심장 강화시켜 능력치 향상




이용자는 마그니 브론즈비어드에게서 전설의 목 장식 아제로스의 심장을 받는다. 이용자는 새로운 자원 아제라이트를 아제로스의 심장에 사용해 방어구의 새로운 특성을 얻는다. 아제라이트는 그간 해온 던전 레이드, 월드 퀘스트와 신규 콘텐츠 군도 탐험 등에서 얻을 수 있다.

 

리드 디자이너 러셀 피터슨은 “이번 확장팩에서 캐릭터를 업그레이드하는 주요 포인트가 아제로스의 심장이다. 아제로스의 심장이 강화되고 레벨업될 때마다 새로운 능력을 얻게 된다”고 소개했다.

 

이어 기존 확장팩 군단의 유물력과 비교해 더 적은 양의 아제라이트가 필요할 것으로 설명했다.

 

◆ 미지의 군도 약탈… 아제라이트 획득

 


▲ 아제로스의 군도에서 아제라이트를 획득할 수 있을 전망이다.


쿨 티라스 또는 잔달라와 우호도를 높이면 이제 배를 타고 이동해 아제라이트를 모을 수 있게 된다.

 

대해에서 이용자들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아제로스의 군도를 향해 원정을 떠날 수 있다. 3명이 팀을 이루어 시나리오를 진행하고 경쟁 진영의 방해꾼, 또는 적 플레이어와 경쟁한다. 이 콘텐츠는 총 15~20여분 정도가 걸릴 전망이다. 이용자는 섬에 올 때마다 계속해서 바뀌는 적과 환경, 그리고 목표에 대응해야 한다.

  

아제라이트는 몬스터 처치, 퀘스트, 상자 줍기, 강력한 보스몬스터 등에서 얻을 수 있다. 시니어 디자이너 제레미 피즐은 “탱커 셋이나 힐러 셋 등 역할군 조합은 크게 중요하지 않으며 언제든 탐험에 참여하고 아제라이트를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 20명 대규모 플레이 ‘격전지’




격전지는 워크래프트 RTS(실시간 전략) 전투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신규 PVE(몬스터 처치) 모드다. 20명 이용자가 대규모 협동 플레이를 펼쳐 전략적 요충지를 차지하게 된다.

 

이용자는 주둔지를 만들고 자재를 모아 영토를 확장하게 된다. 영토에는 무기고, 병영 등을 건설해 진지를 구축할 수 있고 기술 트리는 워크래프트3와 유사하다. 건물은 유닛을 뽑거나 그런트, 하인 등을 생산하는 기능이 있다. 군대를 만든 이용자는 적 사령관을 쓰러뜨리기 위한 전투를 진행한다.


리드 디자이너 매트 고스는 승리를 위해선 공격은 물론 상대 군대로부터의 방어전 또한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함승현 기자 seunghyu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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